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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활 및 실버 용품 전시회 ‘REHACARE 2017’:
‘장벽 없는 삶’ 위한 혁신 솔루션 제시

 

지난 10월 4일~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국제 재활 및 실버 용품 전시회 REHACARE(레하케어)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장애인과 실버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만날 수 있는 REHACARE는 1977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REHACARE는 첫 개최 이후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하는 삶’, ‘이동수단 보조 기구’, ‘원활한 홈케어 구축’, ‘양로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폭넓게 다루며 재활 및 실버 분야의 이정표를 제시해왔다.

 

REHACARE는 재활 및 실버 산업을 대표하는 국제 전시회답게 올해도 70개국 39,000여 명의 방문객과 39개국 780개의 참가사가 찾아왔다. 특히 참가사의 경우 780개 중 100여 개에 이르는 참가사가 보건 및 사회복지 분야 관련 협회와 기관이었다. 이와 같이 공공부문의 참여율이 높다는 점은 재활 및 실버 분야에서 REHACARE의 사회적 영향력이 높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주최 ‘사이배슬론 대회’로 이슈몰이

REHACARE 2017에서는 인간의 힘으로만 경기를 펼치는 패럴림픽과 달리 사람에게 적용된 과학 기술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사이배슬론 대회가 작은 규모로 열렸다. ‘사이배슬론 익스피리언스(CYBATHLON Experience)’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16년에 사이배슬론 대회를 처음 시작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Zürich)가 주최했다. 장애인과 노년층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이 전시되는 REHACARE에서 이번 행사가 열렸다는 점은 특히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REHACARE 2017을 찾은 사이배슬론 창설자 로버트 리너(Robert Riener) 교수는 REHACARE 방문객의 다양한 구성을 높이 사며 “의료 전문가나 기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노인 등 신체 보조 기술의 실질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매우 좋았다”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가치를 높이는 데 있어서 REHACARE가 매우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모빌리티 혁신 통한 ‘장벽 없는 삶’

REHACARE 2017의 주요 토픽 중 하나는 ‘모빌리티(Moblility, 이동수단)’였다. 올해 참가사 중 휠체어, 스쿠터, 보행기, 조립형 운반 기구 등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제품을 출품한 업체는 200개가 넘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 안경으로 조작하는 휠체어, 사람의 신체를 대신하는 로봇 외골격, 조이스틱만으로 스티어링과 브레이킹 등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 컨트롤 차량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신체 보조 기구와 장비가 큰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적 도약이 가파른 이유는 장애인 및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질의 차이가 최소화된 ‘장벽 없는 삶’을 위해서는 신체 보조 기술의 혁신이 필수적이다. 한 전시회 관계자는 이러한 점을 언급하며 “이번 REHACARE에서 보여준 혁신 기술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복지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회적 이슈와 비즈니스 모델 제시한 다양한 기획

REHACARE에서는 직장 내 장애인들의 문제를 다룬 ‘REHACARE 포럼’, 홈케어 전문가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 ‘Living with Care@Home 포럼’, 노년층을 위한 주택 자금 지원 방법을 다룬 ‘우리 이웃: 우리 집(Our Neighbourhood: Our Home)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기획되었다. 이중에서도 ‘우리 이웃: 우리 집 컨퍼런스’에서는 고령화 문제와 함께 대두된 노년 인구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과 경제적 측면을 자세하게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컨퍼런스와 함께 열린 ‘이웃 주택 시장(Neighbourhood Housing Market)’에서는 사회복지 및 주택 지원 분야의 참가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참가사와 방문객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한국의 기술 혁신 보여준 국내 참가사들

REHACARE는 각국의 산업 관계자들이 찾는 전시회인 만큼 한국에서도 여러 업체가 참석했다. 먼저 클리어뷰헬스케어, 케어메이트, 휠라인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 이중 클리어뷰헬스케어의 경우는 10년 넘게 참가를 이어가고 있다. 클리어뷰헬스케어를 비롯한 기존 참가사들이 REHACARE에 꾸준히 참가하면서 REHACARE의 국제적 인지도를 활용하는 국내 업체들도 많아졌다. 토도웍스, 금강어드밴스, 네오엘에프엔, 삼인정밀, 올텍 등은 올해 처음으로 REHACARE에 참가했다. 신규 업체들은 REHACARE를 통해 전동기 분리형 휠체어, 광선 치료기, 환자용 매트리스, 신체 보조기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동시에 장애인 및 노인 복지의 수준을 높이는 세계적 기술 발전에 동참했다.

 

사이배슬론 특집과 다양한 기획을 통해 많은 관계자들에게 인사이트를 남기고 성황리에 폐막한 REHACARE의 차후 전시 일정은 2018년 9월 26~29일이다. REHACARE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rehacare.com)를 확인하거나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02-798-4343)로 연락하면 된다.

 

REHACARE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Tel: 02-798-4343

Fax: 02-798-4383

E-mail: info@rmesse.co.kr

Web: www.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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