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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o's first overseas expansion in 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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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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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최초 해외진출한 방콕 한국소방전서 큰 성과 올려

- 한국제품 현지 바이어의 호평받고 아세안시장 진출거점으로 태국 방콕 확인 -

- 상담건수 727건, 상담액 1,783만달러, 계약추진액 267만달러 실적거양 -


 

엑스코(사장 김상욱)는 지난 6월27일부터 3일간 태국의 최대 전시장인 방콕 임팩트()에서 소방안전분야 최초의 해외진출사업인 방콕한국소방안전박람회(K-Fire& Safety Expo Bangkok 2019)를 개최하여 한국 참가기업 34개사가 현지바이어와 727건의 1:1 수출상담을 벌여, 1,781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267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한 동 전시회는, 소방산업기술원, KOTRA가 공동주관사로 참가하였으며 소방방재신문사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수출인증을 획득한 소방차, 소방장비, 소방용품, 안전용품 분야 등 국내의 유력한 소방안전 전문기업 34개사와 동남아지역에서 초청해온 71개 VIP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였다.

이번 해외전시회는 국내 최고, 유일한 소방분야 전문전시회인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16회째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엑스코(EXCO)가 국내 소방 및 안전분야 기업의 아세안국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독자적인 해외전시사업으로 개최하였다. 엑스코는 참가기업의 수출상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시회 개막 3개월 전부터 동남아지역 소방안전분야 전문 바이어 약 500개사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였으며, 이와 함께 KOTRA 동남아시아 지역 네트워크과 민간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이 협력하여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중국 등 10여개국의 구매력 높은 VIP바이어 71개사를 초청해 참가기업들과 1:1 매칭 수출상담회, 네트워크 파티 등을 진행했다.


 

이번 방콕한국소방전은 태국의 아시아국제빌딩관리전시회(BMAM EXPO ASIA 2019)와 태국 최대 규모의 LED 전문전시회(LED EXPO 2019)와 동시개최하여 동 전시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한국소방전 참가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토록 하여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일례로 LED EXPO 바이어로 참가한 네덜란드 바이어는 소방전부스를 방문, 동 바이어가 수입하던 제품에 비해 품질이 월등히 우수하고 가성비가 좋은 라이트수의 소방용 렌턴 공급계약을 맺자고 제의해왔다.

 

관창, 소방호스릴 등 소방용품 제조 전문기업인 ㈜육송은 전시기간 중 80건, 약 166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둘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태국 P사는 관창, 노즐, 이동식포소화장치, 소방호스 등 3천달러어치의 샘플을 현장 구매하고 조속한 시일내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키로 하였다.


 

대구 소재 한국소방기구제작소는 약 80건의 상담회를 통해 416만 달러 상담실적과 태국 빌딩서비스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I사와 약 10만 달러 규모의 완강기제품 공급계약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소화용구 제조사 스펙스테크는 3일동안 약 100여건 의 상담을 실시하여 약500만 달러 상담실적과 83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말레이시아, 부르나이 등 정부관계자로부터 전기콘센트 화재장치 500개의 샘플제품을 요청받아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며 미얀마 정부기관으로부터 안전산업분야 우수제품으로 초청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소방 급기가압 시스템분야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글로벌이앤피(대표 박재현)는 동사의 취급 제품이 매우 전문적인 분야라 큰 기대하지 않고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나 개막 첫날 엑스코가 초청한 11명 바이어와 상담한 결과, 9명의 바이어가 급기가압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고 있어서 매우 놀랐다고 했다. 박 사장은 이번 방콕한국소방전 참가를 통해 태국이 아세안(ASEAN)시장의 허브국가로 동남아 시장개척을 위해 최적의 국가임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아세안국가에서 초청된 바이어들은 임팩트(IMPACT) 전시장 인근 돈무앙 공항을 통해 태국에 무비자로 편리하게 입국하여 상담할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하였다.

 

경북 경산 소재 가상체험프로그램 제작사 CWO를 찾은 인도네시아 산업노동부 산하 정부기관은 화재피난 가상훈련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쓰나미 대피 훈련프로그램 제작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한편, 소방복 세탁기 제조기업인 은성엔지니어링, 화성세탁기 등은 향후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제품개발과 함께 타겟 바이어 발굴시 사전 시장조사를 면밀히 하여 좀 더 밀도있게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엑스코가 글로벌 전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인 VISION 2030의 일환으로 자체 브랜드쇼의 최초의 해외진출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시작한 대구소방전이 한국을 벗어나 아세안 10개국 시장의 진출 거점이자 소방안전분야 최대시장인 태국 방콕에서 독자적인 해외전시회로 성공적으로 론칭하게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유망 전시회 주관사이기도 한 임팩트 전시장의 로이(Loy)사장은 내년부터 동 전시회를 양사가 합작사업으로 개최하자고 제의해 올 정도로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김 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비즈니스상담 중심의 철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전시회의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에 추가 진출을 검토함과 동시에, 향후 뷰티제품, 자동화기계 분야 등으로 해외진출사업을 확산해 나감으로서 전시전문기업으로서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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