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SIMTOS 2016, 똑똑하게 즐기는 ‘포인트 5’ 공개


 

① 금속가공 최신 트렌드 ② 8개 품목별 기술세미나 ③ 스마트팩토리 특별관

④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 ⑤ 문화공연에서부터 슈퍼카 시승까지

세계4대,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전시회인 SIMTOS(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6을 오는 4월 13일부터 닷새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KINTEX 1전시장(1~5홀), 2전시장(7~10홀) 전관을 사용하며 개최되는 SIMTOS 2016에는 35개국에서 1,125개 업체가 참가해 8,500점의 금속가공 관련 장비와 가공기술, 최적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SIMTOS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회장 손종현)는 생산제조기술의 진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이번 SIMTOS 2016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SIMTOS 2016 5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금속가공 전후방 공정기술과 제품

이번 전시회의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는 단연 6개 전문관을 통해 금속가공 전후방 공정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금속가공 최신 트렌드’의 확인일 것이다. SIMTOS는 2012년부터 6개의 품목별 전문관*을 구성하고 공작기계에서부터 용접절단장비, 부품소재, 로봇, 자동화, 소프트웨어, 가공기술과 제품까지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속가공업계의 고민인 대량생산과 원가절감, 품질개선 그리고 최적화 솔루션의 해법을 제시해 왔다.

이번 SIMTOS 2016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이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술 트렌드 변화와 참관객들의 관람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레이저커팅기, 용접·절곡기 등 품목뿐만 아니라 CAD/CAM, PLM, 3D 프린터,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시스템 관련 품목의 출품이 더욱 확대되면서 보다 다양한 생산제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8개 품목별 기술세미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회보다 기술세미나에 대한 참관객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IMTOS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전문화된 기술세미나를 통해 제조 솔루션 정보를 공유해 왔다. 특히 이번 SIMTOS 2016에서는 전시개최이전부터 최신 금속가공 트렌드를 분석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관심강좌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KINTEX 1전시장 2층(국제 공작기계 기술세미나)과 2전시장 3층(측정, 용접, 로봇 및 자동화, 레이저, 공구, CAD/CAM/소프트웨어/3D프린터, 스마트팩토리)에서 74개의 강좌가 전시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로 진행되는 ‘스마트팩토리세미나’는 스마트팩토리특별관과 연계해 스마트공장 전시시연을 보다 심화시켜 참관객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스마트팩토리 특별관

최근 제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는 ‘스마트팩토리’이다. 사실 제조업의 스마트화는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난해에는 미래 기술 단계에 그쳤다면 올해는 실제 제조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산업형·한국형’ 스마트공장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SIMTOS 2016은 그동안 이슈는 되었으나 정확한 개념을 설명하기 쉽지 않았던 스마트공장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또 우리 제조업계에 어떻게 활용되고 미래 제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지를 보여주기 위해 ‘SIMTOS 2016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을 2전시장 8홀에 150부스(1350sqm) 규모로 운영한다.

이 특별관에는 7개 참가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하며, 허구가 아닌 실제 제조현장에서 구현되는 스마트공장을 데미나(Demo+seminar) 형태로 구축사례 및 구성 기술을 중심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1일 6회에 거쳐 정보전달을 넘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테크니컬 투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

SIMTOS 2016에서는 스마트팩토리특별관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적화 설계에서부터 불량 제로를 위한 시뮬레이션까지 제품의 품질 제고에 기여하는 전문분야 소프트웨어는 정부의 ‘소프트파워’ 전략에 맞춰 제조업계에서도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SIMTOS 2016은 2전시장 8홀에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을 마련하고, CAD/CAM, CAE, PLM 등 전문분야 소프트웨어에서부터 문서보안 소프트웨어까지 20개사의 22개 소프트웨어를 전시한다. 특히 고객을 마주한 상태로 소프트웨어를 설명할 수 있도록 벽을 없애고 스테이션 형태 설계된 부스는 참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어 소프트웨어 관람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문화공연에서부터 슈퍼카 시승까지

SIMTOS 2016은 전시중심의 전시회에서 탈피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고 체험하는 전시회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SIMTOS를 ‘보는 전시회’에서 ‘체험하는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공연, 포토존, 자동차 시승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마련했다. 2전시장 9홀 공구 및 관련기기관에 마련된 공연무대에서는 대북공연, 마샬아츠, 버블쇼 등의 공연이 전시기간 5일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9홀 공연장에서는 슈퍼카 시승이벤트와 포토존 이벤트 등이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IMTOS 2016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장 안팎으로 무료시음이벤트, 사인스피닝 퍼포먼스, 키다리아저씨 퍼포먼스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공연이벤트정보에서부터 참가업체 행사정보까지 제공하며 참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SIMTOS 2016은 1-2전시장 이동수단으로 기존의 셔틀버스 이외에도 SIMTOS 코끼리 열차를 KINTEX에서 최초로 운영해 참관객들의 관람시간 확보를 도울 계획이며, 식음료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은 2전시장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편의제고를 위해 2전시장 8홀에 관심품목 상담 및 휴식 그리고 식사 등을 위한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KINTEX 1-2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며 개최되는 SIMTOS 2016. 5일간 5천명의 해외바이어를 비롯해 10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해 트렌드도 파악하고 정보도 교류하는 SIMTOS를 통해 판로개척의 꿈과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 그리고 최적의 솔루션 기술과 만나보기를 권한다.

 

*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자동화, 캐드캠, 측정기 및 로봇관, 공구 및 관련기기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 두산공작기계, 마르포스, 다쏘시스템, 로크웰오토메이션, 스트라타시스, 한국델켐, 한국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