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향연…광주국제식품전 개최 -「달빛동맹관」「향토음식특별전」「빵제과페스티벌」등 ‘눈길’ - 백화점 등 유통업체 초청 구매상담회, 창업박람회 동시 개최 - 11. 27부터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맛의 고장 광주에서 “2014광주국제식품전”이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4광주국제식품전”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국제식품전시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내 식품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수출상담회」를 비롯 국내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를 초청한「구매상담회」, 급식 관련「영양사 상담회」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2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세계 각국의 우수 식품제품과 식품기기, 주방기기, 급식기자재, 첨가물, 주류분야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광주광역시가「우수농식품홍보관」을 조성하여 지역의 우수 농식품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우수식품업체들이 참여하는「달빛동맹」공동부스를 운영해 영호남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와 동시에 올해 3회째인「2014광주창업박람회」에서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참가, 지역의 창업희망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 등에게 실질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또 한국식품산업협회의 「식품영업자 위생교육」, 「학교급식 안전 강화 세미나」,「HACCP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번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남도의 맛깔나는 음식을 선보이는「향토음식특별전」,「빵제과페스티벌」,「조리작품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세계음식관」에는 미국, 이탈리아, 독일, 중국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데다 업체별 시음ㆍ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ㆍ체험 행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주국제식품전은 전시업계 최고 권위의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 Approved Event' 인증을 획득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식품 전문전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