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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전시저널 2020년 11~12월호(통권 제 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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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사람과 식문화, 접객기술의 진화를 한 눈에
기술의 발전은 불가능해 보였던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하며 그 기술의 첨병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전시회다. 15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푸드위크)에서는 식음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변기기와 신기술 또한 선보였다. 자율주행시스템이 내장된 베어로보틱스의 '서빙 로봇'은 보다 진일보한 접객을 가능하게 한다. 무거운 음식을 지정된 테이블까지 배달하는 것은 로봇이 담당하고, 식당 주인은 손님 접대에 더 집중할 수 있다. 방역 지침 하에서 전시가 계쇡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곳에서 사람과 기술의 교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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