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 IT융합 분야의 대표 전시회인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와 ‘LED전문전시회’가 국내외 350개사가 참가하여 700부스 규모로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세계 3대 디스플레이 학회의 하나인 ‘IM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국내 최대 IT 및 모바일 융복합 산업 집적 지역인 대구경북에서 올해 10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미래창조과학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모바일, SW, 3D, 스마트카, 스마트워크, 드론 등 ICT융합기술과 LED 산업의 최신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ICT 분야의 새로운 이슈로 등장한 드론 특별관과 3D프린팅관에서는 신제품 전시와 함께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관객들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드론, 핀테크, 빅데이터에 대한 시장과 기술 세미나를 비롯하여 신제품설명회, 수출상담회가 함께 개최되어 첨단 IT융합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다.

또한 올해 6회를 맞는 LED & Display 전시회는 가로등 및 터널등 특별관, LED 아트전 등을 통하여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일반 참관객들이 직접 조명기구를 구입할 수 있는 아이디어 조명 마켓을 마련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구모바일융합센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SW융합사업단, ETRI 등 ICT지원기관들도 기업공동관으로 참가하여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한편, 올해 15회째를 맞는 「IMID :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는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3대 학술대회로서 25개국에서 2,0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도하는 IMID 디스플레이 소재관은 디스플레이 재료, 부품, 분석기기와 완제품을 전시하여 디스플레이의 시작과 마지막을 아우르는 특집 전시회로서 꾸며진다.

이번 ICT 관련 3가지 행사의 동시개최로 세계 최고수준의 IT, LED, Display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참가업체들에게 국내외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