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막바지 준비 한창 (Wind Energy Asia 2014) - 아시아풍력협회(AsiaWEA) 발족 등 국제행사 입지 강화에 주력 - 제2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이하 WEA 2014)가 오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WEA 2014는 지난 1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주 최초의「우수전시회」인증과 「지역특화 전시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1차년도가 풍력전시박람회로서 토대를 마련하고 신생 브랜드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풍력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굳힘과 동시에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풍력 전시박람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지난 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는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조직위원장 김의근 교수)가 되도록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다. 풍력전문 컨퍼런스와 전시박람회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WEA 2014는 국제적인 풍력 인사의 참석과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 올해는 더욱 발전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WEA 2014는 앤드류 가라드 유럽풍력협회장과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등 국내외 풍력계를 대표하는 거물급 인사의 기조 강연으로 서막을 열 예정이며, 한국·중국·몽골 등 각국 풍력협회장 및 정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정책토론회가 준비되어 있어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아시아풍력협회(Asia Wind Energy Association, 이하 AsiaWEA)의 발족 및 창립총회를 통해 아시아 풍력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 중국, 일본, 몽골, 스리랑카,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국 풍력업계 관계자들이 보드멤버로 참여하게 될 아시아풍력협회(AsiaWEA)는 아시아 지역 내 풍력에 대한 관심을 촉진시키고, 효율적인 풍력에너지 사용을 위한 정책개발 및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회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제주지역에 사무국을 두게 될 본 협회는 향후 인도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 아시아지역을 포함하는 협회로 확장해 나아감으로써 아시아 풍력산업의 중심체 역할을 책임질 것이며, 이를 통해 제주는 아시아 지역 풍력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 기획 및 운영하는 소형풍력 세션을 부대행사로 개최함으로써 아시아지역 내 풍력에너지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와의 본격적인 네트워킹도 강화해 갈 예정이다. 올해는 국제적인 조직의 결성과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당찬 목표를 세우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뒤지지 않는 행사가 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제주도청을 비롯한 ICC제주 등 조직위 관계자들이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의욕을 밝혔으며,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제주권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신재생에너지 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사)창의연구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지역사업평가원, 제주에너지공사, KOTRA가 주관한다. 풍력 컨퍼런스 및 전시회, KOTRA 주관의 수출상담회, 글로벌 바이어 초청의 비즈니스 미팅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8,000명의 참관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제주지역 풍력단지 및 시설 Post tour, 사진전, 바람을 이용한 각종 체험 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어 제주도민을 포함한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 :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 오상운 실장(064-752-0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