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3」개막, 비행 중심의 ‘에어쇼’ 먼저 선보여 「청주국제공항 에어쇼」(Cheongju International Airport Airshow)가 10.25～10.27일까지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된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Int'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3, 약칭: 서울ADEX 2013)의 시범 및 곡예비행, 항공기전시 중심의 행사인 ‘청주국제공항에어쇼’는 10.25～27일까지 3일간 청주국제공항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Black Eagle)의 축하비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에어쇼 위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서울ADEX 공동운영본부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부, 국토부, 미래부, 대한민국 공군, 방위사업청,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군, 한국공항공사가 후원하는 에어쇼로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지역 에어쇼와는 달리 대한민국 공군이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에어쇼이기도 하다. 10월 25일(금)에는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개막 행사가 개최되고, 블랙이글의 축하비행 및 각종 항공기의 시범비행, 고공낙하 시범이 예정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청주시향과 공군 군악대가 합동으로 에어쇼 개막을 축하하는 연주회를 갖는다. 행사가 진행되는 25~27일 오후 시간 동안에는 F-15K, T-50, F-4E, 수리온 등 대한민국 공군과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뿐만 아니라 A-10, U-2 등 주한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의 시범비행도 이루어지며 특히, 호주에서 초청되어온 곡예비행팀인 ‘Maxx-G’의 환상적인 ‘듀엣 비행’이 청주의 가을 하늘을 수놓아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범 및 곡예비행 외에도 각종 공연 및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청주공항 야외 전시장에서는 국민조종사 임명, 공군 군악대의 타악기 공연, B-boy 공연, 의장대 공연,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야외 체험장에서는 비행체험, 우주체험, 기상체험, 항공기 제작체험 등 각종 교육·체험의 장이 마련되어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미래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게 된다. 본 에어쇼는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체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동 행사로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MRO산업 육성 및 청주국제공항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에어쇼가 끝난 10월 29부터 11월 3일(6일간)까지는 본 전시회인 ‘서울 ADEX 2013’이 일산 KINTEX(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산업 비즈니스 성격의 전시회인 ‘서울ADEX 2013’은 관련 산업 전문 세미나와 함께 국내외 민·관·군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는 B2B, B2G 미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본 전시회는 국무총리를 명예대회장으로 하고 국방부․산업부․국토부장관을 명예부대회장으로 하여 범정부적인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