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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제6회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개최
국내 최대의 철도․물류 전시회인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
오는 6.12(수)~6.15(토)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부산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하. RailLog Korea)」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개국, 158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71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RailLog Korea는 2003년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07년 행사 종료 후, 스페인 빌바오에서 개최된 세계전시연맹(UFI) 인증 심사위원회에서 철도분야 아시아 유일의 국제전시회(UFI Approved Event)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세계가 인증하는 국제전시회로 거듭났으며, 6회째인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전 세계 관련업계의 시선이 부산으로 집중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더딘 세계 경제회복에도 불구하고 올해 행사는 예년에 비해 확대된 규모, 해외바이어의 대거 참가로 규모와 국제화 측면에서 역대 전시회 중 가장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다양한 실제 철도차량이 전시될 이번 행사는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 완성차업체와 주최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필두로 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울메트로 등 관련 유관기관과 French Pavilion(프랑스 국가관),안살도(ANSALDO/이탈리아), 탈레스(THALES/캐나다), 히타치(HITACHI/일본), 보슬로(Vossloh Group/독일) 등 해외 업체에 이르기까지 세계 철도 업계를 이끌고 있는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앞 다퉈 참가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국가 전략 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시속 430Km 급 차세대 고속열차인 HEMU-430X(400KM/H CLASS HIGH SPEED TRAIN) 시제차량을 전시회 최초로 공개함은 물론, 기존 동력원인 전기 외에 차량에 장착된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하여 유가선 및 무가선으로 주행하는 저상트램(HYBRID LOW FLOOR TRAM) 또한 실차로 전시한다. 차세대 고속열차인 HEMU-430X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진산전에서는 첨단기술력이 집약된 신교통 수단인 SMART 모노레일을 선보인다 무공해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SMART 모노레일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저진동, 저소음 설계로 안전하고 쾌적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최고의 안전성 및 신뢰성, 뛰어난 경제성을 장점으로 하고 있다.
지난 RailLog Korea 2011 전시회 기간 동안 수출상담 실적만 25억불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RailLog Korea 2013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대규모 철도건설을 추진 중인 네팔 공공사업부 차관을 비롯하여 인도, 오만, 독일, 방글라데시, 일본, 멕시코, 알제리, 파나마 등 해외 주요 철도 관련 분야의 유력 인사들을 초청하여 KOTRA와 함께 『2013 철도기자재 조달 플라자』를 동시 개최한다. 해외 주요 국가 및 도시의 철도관련 업체, 유관기관을 초청하여 설명회 및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될 『2013 철도기자재 조달 플라자』는 국내 업체들에게 해외수출 및 판로개척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UN ESCAP(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이 주관하는 UN ESCAP 국제회의에는 중앙아시아 및 동북아시아 철도부처 실·국장급 30여명이 참석하여 『Dry Port 개발 및 운영에 관한 국제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한국도시철도 공동세미나, ANSALDO STS 컨퍼런스, 한불 대중교통 인프라 개발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최신 철도차량과 관련 산업의 신기술을 선보일 RailLog Korea 2013은 우수한 한국철도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은 물론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제공의 장, 실질적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