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Jugend 연이은 매진 행렬

다가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아동용품 전시회 Kind+Jugend는 명실상부 국제 유아동용품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쾰른 메쎄 전시장 Hall 10과 Hall 11에서 열리는 이번 Kind+Jugend의 규모는 100,000 sqm에 달한다. 이미 전시회 개최 약 세 달 전 모든 전시 공간이 완전히 매진되었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1,200개의 전시사들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유아동용 가구, 안전 시트, 위생용품, 유아동복, 유모차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제품 개발 현황도 보여 줄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주)쁘레베베, (주)아이엔젤, (주)상도산업(프로비), (주)비투코리아 외 코트라 주관 한국관을 포함하여 총 23개 업체가 참가하여 활발한 국제 비즈니스 교류에 동참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전문 관람객들은 높은 품질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ind+Jugend는 또한 ‘Support Circle’이라 불리는 부대행사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수 전시사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이번 Kind+Jugend부터 마지막 날 종료시간이 2시간 앞당겨져 오후 4시에 종료된다.

Kind+Jugend에 소개되는 유아동용 제품들은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올해에도 역시 Alvi, Angelcare, Britax, Hartan, Hauck, Joolz kiddy, Paidi 등 수많은 유명 기업들이 참가하여 Kind+Jugend의 명성을 입증한다. 뿐만 아니라 독일의 Sigikid, 네덜란드의 Easywalker, 스페인의 Mima 등의 여러 기업들이 전시회에 새로이 참가하거나 재참가한다.

업계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전시회 외에도 Kind+Jugend는 소위 ‘Support Circle’이라 불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스타트업 기업과 신진 디자이너를 비롯하여 현재 세계 유수 기업들까지 모든 업계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개발에 앞서 정확한 컨셉을 잡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Kind + Jugend가 주최하는 KIDS DESIGN AWARDS를 통해 제품 컨셉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어워드는 대학생과 젊은 디자이너 그리고 신진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베스트 디자인에 대한 시상은 전시회 첫날에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신진 디자이너와 기업 간에 바람직한 스폰서십 관계가 구축되기도 한다.

DESIGN PARC에서는 상용화가 가능한 뛰어난 가구와 장난감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전문 바이어들이 본인의 경쟁사와 차별된 제품군을 구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Kind+Jugend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을 위해 국가 공동관이 구성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을 지원하며 올해에도 12개의 국가 공동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폴란드와 터키는 올해 처음으로 국가 공동관을 구성하였다. 또한, 독일 에너지경제부(BMWi)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혁신 기업들을 위한 특별 공간이 마련되는데 독일 20개의 젊은 기업들이 이 곳에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Kind+Jugend Innovation Award는 이름 그대로 그 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시회 개최와 동시에 시작되며 마케팅 및 판매의 가장 중요한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되었다. Innovation Award는 8가지 카테코리에 걸쳐 시상한다. 어워드 접수 마감은 7월 14일이고 제품 한 가지를 출품하는 비용은 190유로이며 2개부터는 300유로이다. 신규 참가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014년에 도입된 Consumer Award는 소비자들이 시중 제품을 직접 평가한 결과에 따라 상을 수여한다. Consumer Award는 전시회 개최 전에 이미 유아동용품의 실소비자인 부모들이 직접 투표를 하도록 되어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에 수상이 결정되기 때문에 시장 반응을 살피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바이어들에게 제품 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Consumer Award는 독일, 프랑스, 폴란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러시아 그리고 터키 7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Kind+Jugend는 Trendforum을 기획하여 다양한 강연 및 세미나를 열고 업계 트렌드를 발표한다. 국제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젊은 부모들의 소비 패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내의 혁신적인 경영 기법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도 한다.

Kind+Jugend 2016에 대한 추가 정보는 http://www.kindundjugend.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쾰른 메쎄의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