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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뷰티뒤셀도르프 2020’, K뷰티 강세 속 한국 기업 참과 성과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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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뒤셀도르프 2020’, K뷰티 강세 속 한국 기업 참과 성과 기대
- 참가사&브랜드 1,500여 개, 비즈니스 방문객 67,000여 명(탑헤어 41,600여 명)
- 한국에서 봄텍전자, 더마펌 등 30여 개사 참가 예정
- 코이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에서 한국 공동관 운영
- “독일 바이어 관심 주목”, “독일 총판과 현장 계약 체결” 등 한국 기업 참가 성과 높아
뷰티 산업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뷰티뒤셀도르프 2020(BEAUTY DÜSSELDORF)’이 오는 3월 6~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뷰티뒤셀도르프는 코스메틱, 네일, 풋, 웰니스&스파 등 4가지 전시 부문과 함께 헤어 전시회(TOP HAIR)와 메이크업 전시회(make-up artist design show)가 동시 개최되어 뷰티 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전세계 1,500여 개의 참가사 및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뷰티뒤셀도르프에는 전세계 6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활발한 소통이 진행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방문객이 뷰티 산업 관계자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는 타전시회와 비교했을 때 뷰티뒤셀도르프의 강점인 B2B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국 참가사 증가 지속, 긍정 후기 넘쳐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뷰티뒤셀도르프의 강점이 부각되면서 한국에서도 전시회에 참가하려는 기업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뷰티뒤셀도르프 2020의 경우 한국에서는 봄텍전자, 더마펌 등 6개사가 개별 참가하고, 코이코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각각 주관하는 공동관을 통해 25개사가량이 참가하여 총 30여 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18년 7개사, 2019년 12개사).
뷰티뒤셀도르프의 비즈니스 중심 전시 기획과 맞물려 세계적으로 K뷰티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한국 기업들에게는 뷰티뒤셀도르프 참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회 코이코 공동관을 통해 참가한 한 색조화장품 브랜드 담당자는 “처음으로 한국공동관이 운영되면서 독일 바이어의 관심이 주목되어 참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며 2020년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생각보다 저렴한 참가 비용” 때문에 큰 부담이 없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뷰티뒤셀도르프에서는 오더존 외에도 세일즈존이 별도로 운영되는 것도 특기할 만한 점이다. 2019 한국 참가사 중 세일즈존으로 참가한 한 스킨케어 브랜드 담당자는 “전시회 첫날 가져간 샘플을 모두 판매했을 만큼 바이어가 많았고, 첫날 독일 총판과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회 한국 공동관으로 참가한 기업들의 참가 만족도는 90%로 매우 높았다. 추천도 역시 95%로 높았으며, 재참가 의향도 89%에 달했다.
전문성과 노하우 중심의 130여 가지 부대행사
뷰티뒤셀도르프에서는 전시
부문별로 미팅포인트를 마련하여 워크샵, 포럼, 강연 등 13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팅포인트 프로그램은 데일리
뷰티팁, 뷰티 산업 마케팅 등 분야별로 전문성을 높이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실용적인 컨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코스메틱 분야에서 의료기기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2020년에는
의료와 과학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레비덤 트렌드 및 메디컬 스킨케어 포럼’이 열려 많은 관심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뷰티뒤셀도르프에서는 이외에도
뷰티 산업 공로상(A Life of Beauty)과 유럽 메이크업 어워드(EUROPEAN MAKE-UP AWAR) 등이 개최되어 뷰티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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