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MICE 업계가 몰려온다

아시아 MICE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10차 아시아전시컨벤션협회(AFECA) 총회’가 서울 Coex에서 4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된다.
아시아 전시컨벤션산업의 대표적 연합 기관인 AFECA(Asian Federation of Exhibition and Convention Associations)의 총회는 매년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해당 국가의 전시컨벤션 관련 행사와 동반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아시아전시포럼’과 연계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AFECA 총회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AFECA가 공동주최하며,
약 20여 개국 100여 명 이상의 아시아 전시컨벤션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아시아 지역의 전시컨벤션산업 현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Coex, EXCO,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럼 등이 한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AFECA 총회와 동반 개최되는 한국 전시산업 최대 축제이자 유일한 전시 전문 포럼인 아시아전시포럼은
국내전시산업의 전문화, 국제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며, 금번 행사는 4월 30일 Coex에서 ‘실용적인 아이디어의 공유’란 주제로
참가자들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세계 전시산업 최고 전문가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독일 대표 전시회인 IFA(베를린국제가전전시회)의 전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미국 전시산업 최고 성과측정 전문기업인 Exhibit Surveys가 전시 참가업체 성과 극대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한편, AFECA는 2005년 1월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 대표 전시컨벤션협회 연합 기관으로 아시아 지역의 전시컨벤션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시장에서 아시아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