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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라인메쎄) 전동화·공간 혁신·스마트 기술 한자리에…CARAVAN SALON 2026 성황리 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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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반살롱 2026_성료 보도자료.hwp (19.0K) 1회 다운로드 | DATE : 2026-09-10 11:07:47
전동화·공간 혁신·스마트 기술 한자리에…
CARAVAN SALON 2026 성황리 폐막
- 41개국 834개 기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개최
- 다양한 가격대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른 신제품·혁신 기술 공개
세계 최대 카라반 전시회 ‘CARAVAN SALON 2026(카라반살롱)’이 프리뷰 데이인 8월 28일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다. 올해로 65회를 맞은 전시회에는 25만9,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해외 방문객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슈테판 코슈케 총괄 본부장은 “CARAVAN SALON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B2B 교류의 장”이라며 “올해는 특히 미국과 호주, 남미,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CARAVAN SALON 2026에는 역대 최다인 41개국 834개사가 참가했다. 15개 전시홀과 야외 전시장에서는 지속가능 기술과 전기 구동 모델, 혁신적인 공간 설계 등 카라반 시장의 주요 흐름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소개됐다.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레저용 차량과 장비, 액세서리도 한자리에 모였다.
친환경 기술, 전기 모델 트렌드
Dethleffs는 미래형 콘셉트 모터홈 C.Core를 공개했다. 새의 뼈 구조에서 착안한 경량 소재와 재활용 PET 단열재를 적용했으며, 최대 600W의 전력을 생산하는 확장형 태양광 패널과 물 재순환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자원 절약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기 캠퍼밴과 모터홈도 잇따라 등장했다. Vöhringer와 CityFreighter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4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춘 Evolve Concept Vehicle을, Eifelland CaMo는 닛산 Interstar-e 기반의 전기 캠퍼밴 Relax를 선보였다.
폭스바겐은 ID.버즈 기반의 첫 순수 전기 캠퍼밴 ID. 캘리포니아 크루즈(ID. California Crui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주방과 화장실 대신 취침과 기본적인 캠핑 기능에 집중해 가격 부담을 낮췄으며, 차량 배터리로 외부 전기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V2L 기능과 정차 중 실내 냉난방 기능을 적용했다.
공간 혁신과 스마트 편의기술 각광
한정된 차량 내부를 넓고 편리하게 활용하는 공간 설계와 함께 앱 기반 제어, 스마트홈 연결, 배터리 관리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도 주목받았다.
Westfalia는 3단 공간 구조와 전용 루프탑 테라스를 적용한 프리미엄 캠퍼밴 Columbus Lin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대형 후면 차고와 최대 540Ah 리튬 배터리, 태양광 모듈 등을 갖춰 공간 활용성과 장기간 독립적인 여행을 위한 편의성을 높였다.
Beauer의 X6는 주행 시 전장 7.2m, 중량 1,700kg의 컴팩트한 형태를 유지하다가 정차 후 버튼을 누르면 약 1분 만에 폭 3.6m, 약 20㎡ 규모의 생활공간과 테라스로 확장된다.
Knaus Tabbert는 공간 활용과 사계절 이용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을 선보였다. KNAUS SKY TI는 VW Crafter 섀시를 기반으로 이중 바닥 수납 시스템과 넓은 욕실, 대형 파노라마 루프를 적용했다. KNAUS NORDWIND는 바닥 난방과 실내 오수 시스템을 갖춰 추운 계절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Fendt-Caravan은 프리미엄 소재와 정교한 제작 기술, 차별화된 공간 설계를 앞세운 2027년형 카라반 라인업을 공개했다. Apero, Bianco, Tendenza, Diaman 등 4개 시리즈에 걸쳐 총 32개의 레이아웃을 선보이며 여행 인원과 이용 목적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모델도 등장했다. la strada의 40주년 기념 모델 Edition 40은 전용 앱으로 생활공간의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인덕션 쿡탑과 고성능 인버터, 대용량 배터리, 디젤 난방, 컴프레서 냉장고, 태양광 패널을 결합해 별도의 가스 설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대와 이용 방식까지 다양해진 카라반 시장
최고급 모터홈부터 경량 보급형 모델까지 가격대와 차종이 세분화됐으며, 오프로드 차량과 루프탑 텐트, 캠퍼밴 자작·개조 등 이용 방식도 다양해졌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대형 차고와 확장형 생활공간, 험지 주행 성능,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모델들이 주목받았다. VARIOmobil의 Perfect 1200 QS Platinum은 네 개의 슬라이드아웃과 스포츠카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차고,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했다. Action Mobil의 Global XRS 7400 Leopard는 26톤급 MAN TGS 6×6 섀시를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고급 생활공간, 독립형 에너지 시스템을 결합했다. MORELO는 컴팩트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을 조화시킨 MORELO HOME을 선보였다.
한편 제조사들은 핵심 기능에 집중하고 차량의 크기와 중량을 줄인 모델을 통해 카라반 입문 장벽을 낮췄다. Ahorn Camp는 입문자용 Move 시리즈를, Benimar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세미 인티그레이티드 모터홈 YRTEO 시리즈를 공개했다. WEINSBERG는 인덕션 쿡탑과 냉장고, 에어컨을 기본으로 갖춘 완전 전기식 카라반 CaraLife를 선보이며 젊은 부부와 가족을 겨냥했다.
완성차 이외의 새로운 여행 방식도 소개됐다. Roof Space 4는 알루미늄 하드셸과 접이식 텐트 구조를 결합해 최대 4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2분 이내에 설치할 수 있다. 최대 100kg의 루프탑 텐트를 보다 쉽게 설치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된 Roof Tent Lift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전시장에는 캠퍼밴을 직접 제작하거나 개조하려는 방문객을 위한 Self-conversion Adventure도 마련됐다. 전문가 상담과 현장 시연을 통해 셀프 컨버전 프로젝트에 필요한 지식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주요 글로벌 기업 “신제품 공개와 시장 반응 확인하는 최적의 무대”
주요 글로벌 참가사들도 CARAVAN SALON을 신제품을 공개하고 다음 시즌의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평가했다.
에르빈 하이머 그룹(Erwin Hymer Group)은 혁신적인 차량 콘셉트와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새로운 여행 방식을 제시하며 브랜드와 고객, 업계 파트너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전시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Thetford는 CARAVAN SALON의 B2B·B2C 통합 구조가 완성차 제조사 및 유통 파트너는 물론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현장에서 이용자의 경험과 의견을 파악함으로써 변화하는 수요를 이해하고 향후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참가사들은 경제적·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카라반 여행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며, 전시회에서 확인된 방문객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국내 4개 사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 기업들도 특화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지엔에스모바일언스는 RV·선박·아웃도어용 위성통신 및 안테나 시스템을, 지에스피배터리는 소형부터 대용량까지 용도에 맞춰 제작할 수 있는 리튬 배터리와 BMS 솔루션을 소개했다. 마레캠핑카는 루프탑 텐트를, 우성아이비는 수상레저용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고객층과 직접 만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CARAVAN SALON은 차량 제조사뿐 아니라 부품·기술, 캠핑 장비, 여행 및 야외활동 관련 기업까지 카라반·캠핑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카라반 입문자를 위한 StarterWelt, 여행지와 야외활동을 소개하는 Travel & Nature, 캠핑 장비와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Equipment & Outdoor 등이 운영됐다. 루프탑 텐트와 오프로드 차량 전용 구역,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마련돼 분야별 참가사가 각자의 제품과 기술에 적합한 고객층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카라반산업협회(CIVD)의 베른트 뢰허 회장은 “방문객들은 심층적인 정보를 얻고 제품을 직접 비교하며 제조사 및 유통업체와 소통하기 위해 뒤셀도르프를 찾는다”고 강조했다.
CARAVAN SALON에서는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제조사 및 유통 파트너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