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25% 성장을 보인 아부다비 국제 석유 전시회

아부다비국립전시컨벤션센터(ADNEC)에 개관 이래 최대 규모의 국내외 오일 기업들이 방문했다. 11월 10~13일까지 ADNEC에서 ‘아부다비 국제 석유 전시회 및 컨퍼런스(ADIPEC)’가 개최되었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총 127개국에서 60,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 17회를 맞는 본 전시회는 과거부터 ADNEC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dmg event 사가 주관하며, 전년 대비 25%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16개의 자국 오일 기업들과 17개의 국제적인 오일 기업들이 참가헸다.

ADNEC의 CEO인 Humaid Al Dhaheri는 “우리는 ADIPEC가 대규모로 개최되는 것에 기대가 크다. 이는 북미 지역에서 개최되는 에너지 전시회를 제외하고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아부다비에서는 APIDEC 이외에도 추가로 돌아오는 1월에 미래 에너지 및 청정 기술 전문가 30,000여 명을 ‘아부다비 지속가능 주간(Abu Dhabi Sustainability Week)’에 초청,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에 세계 미래 에너지 정상회담도 개최된다. 또한 이달 초에는 ‘2019 세계 에너지 총회‘ 역시 유치가 확정되었다.

또한 Humaid Al Dhaheri는 “ADIPEC는 내년의 세계 미래 에너지 정상회담 등을 통해 우리의 시설이 미래 에너지 발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통로로 인식되기를 바란다. 또한 전 세계 리더들의 방문으로 지식과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회의 진행 장소로서의 역할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출처: Exhibitio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