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해양수산부, 도쿄수산박람회를 통해 수출시장 확대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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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수산박람회를 통해 수출시장 확대 추진
출품 품목 다변화로 최대 수출시장 점유율 확대 도모
해양수산부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3일간) 일본 동경(Tokyo Big Sight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에서 개최되는 ‘2014 도쿄수산박람회’에 우리 수산물 수출전문업체 8개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업체들은 우리 수산물 최대 수출 시장인 일본에서 한국 수산물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도쿄수산박람회는 금년으로 제16회를 맞이하였으며, 약 3만명의 참관객과 17개국 700여개의 메이저 식품업체가 참가하여 세계의 무역?유통업 종사자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펼쳐지는 세계적 수준의 일본 최대 수산전문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 한국관은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독립부스 10개를 별도로 설치하여 8개 수산물 수출전문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한국관에서는 김, 전복, 넙치, 건해삼 등 17여개의 주요 수출품목을 전시?홍보하여 수출계약상담 10,700천불(`13년 대비 7% 증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김, 전복, 넙치, 해삼 등 수출전략품목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시연?시식행사 등을 진행하여 한국 수산물의 이미지 향상 및 구매력 제고를 모색하는 비즈니스(Business)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 내수침체·엔저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대일본 수산물 수출액은 816백만불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의 38%를 점유하고 있어 여전히 우리 수산물의 가장 큰 수출시장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수산무역협회는 기존 최대 수출 품목인 김, 활넙치, 전복 제품을 위시해서 성게알, 홍게살 등 품목의 다변화를 시도, 수출시장 저변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신 수산 트렌드(Trend)와 정보 교환, 해외바이어와의 거래 등을 통해 다변화된 한국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며, 한국관 참가 수출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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