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IT기업, 싱가포르정보통신박람회(CommunicAsia2014) 참가

- 해외 바이어와 1,750만불 수출 상담 및 55천불 현장계약 실적 -

인천정보산업진흥원(http://www.inis.or.kr)은 인천 IT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14년 6월 17일에서 20일까지 상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CommunicAsia 2014"(이하 싱가포르정보통신박람회)에 인천IT기업 7개사의 참가를 지원하였다.

동남아의 허브 지역인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되는 “싱가포르정보통신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박람회로서 올해는 유럽,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56개국 2,040여개사 참가했다.

싱가포르의 IT시장은 다국적 기업들이 대부분 장악한 상태로 상대적으로 작은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소유의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음. 싱가포르는 한국의 수출대상국 5위, 수입대상국 14위인 동시에, 한국 역시 싱가포르의 7위 수출대상국이자 5위 수입대상국으로 양국 상호간 중요한 교역 국가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참가한 ㈜피케이엘앤에스(대표 박성우)는 교육용 전자교탁 및 전자칠판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 국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으로 전시제품 및 샘플 판매 등 현장계약 3만불의 실적이 있었으며, 현지 MRT(지하철) 운영사의 관심으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국적 기업인 DELL사와 업무 제휴 등 지속적인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DID, 키오스크 전문 기업인 ㈜엘리비젼(대표 안덕근)은 지난해 전시장에서 만난 싱가포르 AR Solution 전문 기업 바이어가 금년에도 재차 방문하여 인터렉티브 DID 제품을 주문하여 24천불의 계약 체결을 하였으며, 향후 디자인 및 리뉴얼을 거쳐 100대 이상의 후속 주문을 기대하고 있다.

㈜피플(대표 김상신)과 ㈜인목(대표 석정기)은 올해 처음 참가하였음에도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 등 많은 나라 바이어들과 상담 및 샘플 판매 등 활발한 상담을 하였으며, 특히 ㈜피플은 싱가포르의 한 업체로부터 제품 개발 제의를 받는 등 연간 3백만불의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에이스웨이브텍㈜, ㈜이너트론, 솔내시스템(주) 기업 등 도 해외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인천기업 7개사는 26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총 1,75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금번 전시회에서 이루어진 수출 상담 실적을 계기로 지속적인 Follow-Up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