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보트산업전 보도자료 (2014. 4. 16)

‘KIMA WEEK 2014 부산국제보트산업전’ (Busan International Boat Show)이 올해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중심지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주요 해양레저산업 업체 및 관련 기관, 전문가가 대거 참가하고, 미래 해양레저산업을 주도할 첨단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해양레저산업 전문전시회로 벡스코 제1전시장 및 해상전시장에서 120개사 참가 800개 부스 규모로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부산보트산업전은 7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와 비교하면 늦은 감이 있으나, 육상·해상전시장이 인접해 있고 2016년 재개발 완공 예정인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2015년 개장을 목표로 건설 중인 북항 마리나 시설과 같은 최적의 해양레저 여건을 갖춘 조선‧해양산업의 집적지 부산에서 개최되어 빠른 속도로 경쟁력 있는 전시회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공동주관기관인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대표이사장 문철호)와 벡스코(대표이사 오성근)는 5월 12일 ‘KIMA WEEK 2014 부산국제보트산업전 공동주관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보트 및 요트, 엔진부품, 마리나 시설, 해양레저장비 등 요트․보트 관련 수요 측면의 해양레저 분야와 공급 측면의 조선․기자재 산업 분야가 조화를 이루며 해양레저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조선기자재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부대 프로그램으로 최고 보트 시상(Best Boat Award), 국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 참가기업의 마케팅 활동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축제’를 주제로 동시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14)에서는 세계 슈퍼요트 산업 및 업계 CEO들을 초청, 요트산업 관련 정보 교류와 국내외 요트산업 네트워크 구축 기반을 마련하는 국제 슈퍼요트 콘퍼런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련 대회로는 14개국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드래곤보트대회가 수영강 일대에서 열리고,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달빛수영대회가,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어린이 요트대회가 각각 진행되며, 크루저요트, 제트보트, 모터보트 등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