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방송장비전시회(NAB Show 2014), 1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개최

미국방송인협회(NAB, National Assocation of Broadcasters)가 주관하는 NAB Show 2014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클라우드 부터 넷중립성과 최신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미래의 방송 및 디지털 미디어까지 모든 첨단기술을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상적인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고 매우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시면적도 전시회가 개최된 이후 가장 큰 규모였다. 전년대비 면적은 7% 증가한 87만㎡를 사용하였고 참관객 또한 2013년보다 4% 증가한 약 98만명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미국방송인협회의 정보통신 부회장인 Dennis Wharton은 “NAB Show는 계속해서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생산에 관련된 모든 최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세계적인 전시회이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계속 새롭게 진화하고 있으며 그 중 작년에 개설한 콘텐츠소비 뒤에 있는 기술들과 장비 등을 소개하는 Connected Media World area와 스타트 기업을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연결해주는 Sprockit가 두 배로 커졌다.

NAB전시회를 꼼꼼히 보기 위해서는 참관객들이 동반 브리핑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셀프 가이드 오디어 투어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보다 더 전시회를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에는 최초로 전시회에 New Media Lounge(NMX), 가정에서 연결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쇼, 팟캐스트, 방송산업 전문가들과 Blogwolrd의 제작자들과의 교류 등이 새로 신설 되었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