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IR, 전시회 참관객과의 효율적 소통방법에 관한 보고서 발표

최근 CEIR은 ‘전시회 소통: 참관객이 원하는 전시회 소통방법’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에 응답한 참관객들은 ‘시제품 확인’(58.9%) 및 ‘샘플 교부’(58%)를 가장 효과적인 소통방법으로 꼽았다.(중복선택 허용)

다음으로는 먼저 제품정보를 받은 후에 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방법(57.8%)을 선택했다. 부스에서 제공하는 브로셔의 경우, 점점 많은 참가기업들이 친환경적이고 기술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USB 드라이브 제공 및 QR 코드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제품정보 전달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절반이 넘는 응답자들이 참가기업 담당자의 간섭 없이 부스를 둘러보는 것을 선호했다. 그리고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응답자들은 전시회에서 만난 참가기업 담당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제품설명을 듣는다고 답했다. 

CEIR의 Brian Casey 회장은 “전문가들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집중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더 알고 싶은 사항이 있을 때에만 참가기업 담당자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보고서에는 전시회 주최자, 참가기업이 참관객의 활동을 돕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참관객이 선호하는 전시부스 담당자의 나이, 직함, 의사결정권 수준 등도 기재되어 있다.

본 조사는 베일러 대학교 마케팅학 교수인 Jeff Tanner, CEIR의 PRC 조사부장인 Nancy Drapeau가 수행했다. 이는 총 14개국의 421명에 달하는 응답자들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고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CEIR에서 IAEE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