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 2013년 제80차 세계 UFI 총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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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제80차 세계 UFI 총회 』개최
세계 전시산업 올림픽, 전세계 전시산업 리더가 한자리에!
한국 전시산업의 새로운 기회, 글로벌 전시업계와 동반자 관계 구축
무역 2조불 달성을 위한 디딤돌, 첨단·고부가가치 전시산업 도약의 전기 마련
세계 전시산업 올림픽, 국제전시협회(UFI) 총회가 서울 Coex에서 11월 13일 그 대단원의 막을 올림. 세계 전시산업의 대표적 연합 기관인 UFI(The 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의 총회는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80회째를 맞았다.
세계 전시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서울로 모이게 될 ‘제80차 세계 UFI 총회’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UFI가 공동주최하고, Coex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1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나흘 동안 Coex에서 개최된다.
UFI(The 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는 1925년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되었고 전세계 85개국, 612개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국내에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각 전시장과 전시주최사를 비롯하여 19개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본 총회에는 약 55개국에서 450여명 이상의 세계 전시산업계 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 무역 관련 기관과 전국 12개 주요 전시장 대표, 각 전시협단체 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 참가자의 경우 대부분이 각국을 대표하는 전시업계의 리더들로서 독일 최대 전시장 중 하나인 퀼른 메쎄의 Mr. Christian Clasmacher 부사장, 세계 1위 전시주최사 Reed사 Mr. Nat Wong 회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를 위한 경영(Managing for the future)’을 주제로 진행될 메인 컨퍼런스 세션과 함께 가족기업, 대형 전시장, 중국을 주제로 열리게 될 SIG(Special Interest Group)미팅 및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등 각 지역별 챕터 미팅 등 다양한 소규모 프로그램도 기획되어 있어 총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산업은 단일 산업에 국한되지 않으며 전시회를 통해 다루어지는 품목이나 서비스에 따라서 전 산업과 경계 없이 융합될 수 있는 대표적인 창조적 융합산업이다.
또한 전시산업은 경제적 측면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써 세계 최고전시강국인 독일의 경우 전시산업 만으로 2005년 이후 매년 평균 120억 유로, 한화로 17조 4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1유로 1,450원 기준, 생산효과 제외)와 연고용 인원 22.6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전시산업은 현 정부의 정책기조인 창조경제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고부가가치에 가장 잘 부합하고 있으며, 국내 12개 전시장과 관련 인프라, 숙련된 인력들은 향후 동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수 있게 한다.
『2013년 제80차 세계 UFI 총회』를 통해 한국의 창조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원동력으로 떠오르는 한국의 전시산업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매개체 역할과 함께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전시산업은 UFI 총회 개최를 계기로 그 파급효과에 비해 아직 미미한 전시산업의 대 국민 인식 제고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역 1조불을 달성하고 세계 경제규모 10위권에 달하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무역전시회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될 본 총회를 계기로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총회를 통해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 전시산업 대국민 인식개선을 기반으로 전시산업이 현 정부의 정책기조인 대한민국 창조경제 실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선도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