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섬유, 목공관련 전시회 전반적인 성장세 보여

최근 몇몇 전시회에서는 전시규모와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증가가 나타나 전시산업이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메세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Texworld USA에서는 2012년도 7월 전시회에 비해 15개국에서 438개사가 참가 33.5%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였다.


4번째로 Texworld는 International Apparel Sourcing Show, Home Textiles Sourcing Expo와 동시 개최하여 731개의 참가업체와 5천명이 넘는 참관객 수를 기록하였다.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대표이사인 John P. Gallagher는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업체와 참관객 수는 Texworld USA가 북아메리카의 의류원단 소싱분야의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고 참가업체들은 유명브랜드를 찾고 있으며 이에 우리는 J Crew, Ralph Lauren, PVH, Elie Tahari와 같은 다수의 유명한 브랜드의 바이어들을 전시회로 꾸준히 초청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Texworld USA는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뉴욕의 Jacob K.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었으며 내년 1월에 같은 장소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었던 2013 라스베이거스 목공기계산업전시회에서도 참관객 및 참가업체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9,150명의 참관객들이 사전등록을 마쳤으며 503개의 참가업체와 약 13,500이 넘는 참관객 수를 기록하였고 2011년과 비교하여 11%의 전시면적 증가를 이루었다.


미국 목공 및 가구업체협회(AWFS, Association of Woodworking & Furnishing Suppliers)의 부사장인 Angelo Gangone은 “전시면적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5년 이후 바이어, 참가업체, 참관객, 세미나, 전시면적 등 전시회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은 우리산업의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이며 이러한 트렌드는 2015년까지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AWFS Fair는 2015년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애틀랜타에서 Southeastern Shoe Travelers Association이 주최하는 애틀랜타 신발 및 액세서리 전시회는 지역적 규모의 전시회였으나 최근 전시회에서 참관객의 증가로 인해 점점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하게 되었다. 


애틀랜타의 근교에 위치한 Cobb Galleria Centre에서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년대비 6%의 참가업체 사전등록률 증가를 기록하였다.


전시회 주최자에 따르면, 업계관계자가 최근에 평가한 결과에서 애틀란타 신발 및 액세서리 전시회는 두 번째로 좋은 패션쇼였고 참관객만족도 조사에서 1등을 기록하였고 주최자의 계획 및 조직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였다.


Southeastern Shoe Travelers Association의 전무인 Laura Conwell-O’Brien은 “전시회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벤더와 리테일러 간 생산적인 미팅에 더 초점을 맞춰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TSNN(Trade News Show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