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IR, 2분기 미국 전시산업 성장률 발표

CEIR의 최근 발표된 2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12분기 연속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올해에는 1.2%의 성장률을 기록하였지만 지난해 2분기의 성장률과 비교해볼 때 0.3% 줄어든 수치이며, 전체 GDP 성장률인 1.4%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Global Economic Counsulting Associates의 수석경제학자이자 CEIR의 박사인 Allen Shaw는 “전반적으로 2분기 결과는 긍정적인 호전을 보였으며 워싱턴의 불확실한 정세에도 불구하고 불경기를 극복해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2013년도 2분기에 정부분야 전시회에 공무원의 전시회 참가에 대한 예산삭감과 전시회 불참으로 인해 10%가 줄었다. 


반면, 다른 분야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전문비즈니스서비스(Professional Business Services)분야는 3.9% 증가하였고, 원자재와 과학분야에서는 3.9%의 증가, 식품분야 역시 3.4%의 증가를 기록하였다. 


시카고의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미국제과협회(National Confectioners Associations)의 Sweets & Snacks Expo는 식품 관련 전시회 중 하나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관객의 증가뿐만 아니라 참가업체 전시장면적 등 전년대비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CEIR의 경제학자에 따르면 가장 놀라운 사실은 같은 기간 동안 부동산과 건축분야의 가파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1.8%의 감소를 기록한 빌딩, 건축, 가정, 그리고 수리 분야였다.


CEIR 지표는 매년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결정할 수 있는 순수전시면적, 참관객, 참가업체, 총 수입을 4가지 핵심지표로써 매년 측정하고 있다.
 
2분기의 가장 강력한 지표는 3.9%의 증가를 보인 지표는 참관객이었다.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로 가장 큰 증가를 보였고 이 수치는 전년 2.9%보다 높은 수치이다.


수익에서는 1.4%로 약간의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12년에 2.0%을 기록한 전년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전시회면적에서는 증가세를 기록하지 못하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업체는 0.5%가 감소하였으며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였을 때에는 0.1%의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CEIR은 올해에는 전년과 비슷한 성장률을 보인다고 전망하였다.


출처 : TSNN(Trade Show News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