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IR, 1분기 미국 전시산업 성장률 발표

최근 CEIR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시산업의 성장률은 1.3%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지만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0.9% 성장에 비해 조금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11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갔지만, 전체 GDP 성장률인 1.8%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CEIR의 Allen Shaw 박사는 “일반적으로 1분기의 성과가 다른 기간에 비해 더욱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전시산업계가 전년도의 경제위축 상황에서 살아남았거나 합병을 진행한 결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산업규모가 1분기 연속 성장한 것은 우리의 예측과 정확히 일치했다. 앞으로 전시산업이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특히 긍정적으로 바라볼 점은, 전시면적 및 참가기업 수 모두 2.3%, 2.2%의 높은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수익 역시 1%의 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몇 분기 동안 지속 성장했던 전체 참관객 수는 전 분기 대비 0.2%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CEIR은 이를 정부부문의 전시회 참여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CEIR의 CEO인 Douglas L. Ducate는 “참관객의 감소와 관련하여, 우리는 특히 B2B 전시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무역 전시회에서 정부 인원들의 참여율 하락이 전체 참관객의 감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CEIR은 매년 전시산업에서 순 전시면적, 전문 참관객 참가율, 참가기업 수, 전체 수익의 4개 카테고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14개에 달하는 산업분류에 의거, 전시산업을 평가 결과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 TS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