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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지상전력기획심포지엄(DIF 2014)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14 첨단국방산업전’이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대전광역시,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주최로 120개사 230여 부스가 참가하여 개최된다.
‘DIF 2014’의 핵심 컨텐츠는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특별관을 활용하여 올해의 주제관으로 선보일 ‘3D 프린팅존’과 ‘UAV(무인항공기)존’이다. 3D 프린팅산업은 2021년 108억달러(2012년 22억달러)로 성장할 예상이며 그 적용 산업 분야는 항공우주, 기계로봇, 생활도구로 산업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은 3D 프린팅산업을 ‘국방ICT융합 생태계조성사업’연계하여 ‘First Mover’로 제조혁신센터 설립, 산업단지조성, 3D 프린팅 인력양성으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최근 북한 무인기 주요시설 촬영으로 인해 UAV에 관심이 최고조인 관계로 ‘UAV’ 산업 현황 추론할 수 있는 제품들로 특별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둘째는 육군교육사령부와 국방기술품질원이 주최하는 세미나이다. 육군교육사령부의 병과 분야별 학교인 포병, 기계화, 공병, 정보통신, 군수, 항공, 방공, 정보 학교가 주관하는 전투발전 세미나를 통해 ‘미래 軍전략증강 추진방향’을 엿볼 수 있으며,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에는 각 병과교에서 국방기술품질원에 요구한 연구과제 내용을 청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해외 바이어와 8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국방부 DELEGATE’와의 1:1 미팅이다. ‘DIF 2014’에 참가한 기업이라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1:1 상담이 가능하다. 일부 해외 국가의 경우 우리나라의 방위사업청(軍 조달청)과 같이 군수품관련 구매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이 없어 국방부가 직접 구매에 관여한다.
‘DIF 2014’의 3가지 핵심 요소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전마케팅공사에서는 금년 1월부터 육군교육사령부와 대전테크노파크,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거쳐 핵심 컨텐츠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특히, 軍의 정확한 향후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여 그 내용을 전시회에 담고자 노력했으며, 해외 국방부 DELEGATE 초청을 위해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DSA 2014), 폴란드 방산전시회(MSPO 2014)를 참가하여 ‘DIF 2014’의 홍보 및 참가자(바이어, 기업 등)를 모집해 왔으며, 11월에는 인도네시아 방산전시회(Indo Defence 2014)도 참가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9월 제10차 위원회를 열고 시도별 특화프로젝트 및 80개 세부사업과제를 확정했다. 그 중에 대전의 경우는 국방 및 ICT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덕특구 인근에 산업단지를 추가조성하고 기업지원을 확대하며, 軍 전시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국내 및 국제적 환경의 영향을 반영하고 대전마케팅공사의 역량을 결집하여 ‘DIF 2014’의 핵심 목적인 첨단국방과학도시 대전 건설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