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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 MICE 기업의 수출상담, ‘대한민국 전시산업전’
- 한국전시주최자협회, 8개 유관기단체와 전시MICE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12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서울(coex)서 개최
-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주요수출국가 우수전시설명회 개최
- 세계 4위 컨벤션 도시 인프라구축, 미래 일자리 창출산업으로의 발전
- 서울MICE잡페어, 12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약 300개의 우수전시회, 해외 20개 수출유망국가 우수전시회, 250개의 전시디자인·인테리어·글로벌 전시서비스가 모여 150개의 MICE서비스 산업 수출의 길을 모색하는『2014 대한민국 전시산업전(Korea Exhibition International EXPO 2014, 이하 KEIE)』가 12월 18일(목)-19일(금)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코트라 등 8개 전시유관단체가 후원하는 전시회는 대한민국 전시 및 MICE산업분야의 대표전시회로 이른바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전시, 박람회 산업을 홍보하는 국내 최대 행사다.
이번 전시산업전에서는 30개의 MICE관련기업이 12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채용박람회인 ‘마이스 잡 페어(MICE Job Fair)가 동시에 개최된다.
‘2014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에는 전시 주최업체 및 코엑스, 킨텍스와 같은 국내전시장, 전시 인테리어 시공업체, 전시 서비스 제공업체, 해외전시 및 AGENT, 홍보 및 Gift관, 숙박, 인쇄, 디자인, 촬영 등 다양한 전시산업 관련 업체들로 구성되어 전시산업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전시회들이 부침을 겪고 있음에도 세계4위의 서울국제공작기계전시회(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서울카페쇼(엑스포럼), 코마린(케이훼어스) 등 국내 최우수 전시회들은 해외 전시서비스 수출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페이(Pay) 기능이 융복합한 아임스인터네셔널의 등록체크시스템, 바이어 동선관리를 상호교류 할 수 있는 시스포유(SK텔레콤 공동개발)의 비컴시스템, 전시참관 약자를 위한 탑렌탈의 전시장 내 건강수유시스템, 보육지원시설 등은 전시회 100배 즐기기를 모토로 한 전시회에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낸다.
친환경 자재를 변형한 나라디자인(대표이사 박창균),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시범 디스플레이하는 인투온, 최고의 전시디자인 회사 아트포인 등은 전시회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다.
100만㎡로 확장하여 새로운 고객을 맞는 킨텍스, 최근 무역센터주변 부지를 현대차그룹이 18조원에 낙찰하여 강남 MICE본거지로의 위상을 배가한 코엑스, 문화·관광·전시가 복합된 신규전시장으로 떠오른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등은 MICE Destination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MICE Destination: 전시박람회, 컨벤션, 포상관광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격상시키는 전략
세계 최대 50만㎡ 규모를 자랑하는 캔톤페어(Canton Fair), 세계최대기계산업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산업전, Cebit 등 세계적인 전시회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식품전시회 등의 아시아 신흥국가의 전시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람객의 재미를 끌어낼 이벤트로 전시장 사상 최초로 ‘대형보트’를 전시하여 경기보트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Aving News는 자칫 투박해지기 쉬운 기계, 전시, 홍보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기법을 재현한다.
동시에 제 7회 국제전시마케팅 전략 세미나가 이틀에 걸쳐 진행이 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전시회 효율적 활용전략’으로 효율적인 전시회 참가방법과 바이어와 참관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부스 및 전시품 인테리어 전략을 알려줄 예정이다.
18일에는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황희곤 교수의 ‘전시회에서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 라는 주제로 시작해서 ‘스토리가 담긴 전시 부스’, ‘효율적인 전시디자인 방법’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전시기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어 및 관람객을 끌어당기는 전략 방법을 공개한다.
19일에는 넥스나인 김유림 대표의‘ 장보러 갑시다’(해외 전시회의 마케팅 활용방법)를 시작으로‘ 해외전시회의 효율적 참가전략’등 효율적인 전시회 참가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이스 유관기관 및 단체의 초청인사와 전시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전시산업 송년회’ 등의 전시산업계 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루어진다.
전시회 첫날에는 제 7회 한국전시산업 발전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2014년 최우수 전시회 중 하나인 ‘경기국제보트쇼’를 비롯하여 국내 우수전시회 및 우수전시산업체, 개인을 선정하여 포상을 함으로서 기업마케팅의 최적 수단으로서의 전시산업인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 행사장에서 2일간 진행되는 해외 참가업체 Agent 초청 상담회를 KOTRA가 진행한다. 중국 베이징 Beijing Zhenwei Exhibition, 대만 Chan Chao, 미국뉴욕 Network International, 독일 Lunega, 러시아 Negus Expo, 터키 CNR Expo 등 국내의 전시주최자들로부터 상담을 원하는 해외 Agent를 추천 받아 공식 초청하여 마케팅대행 협의를 한다.
더불어 전시회 기간 내에 주요 해외 수출국가의 우수전시회를 국내의 전시주최자, 전시업계에게 소개하는 ‘해외 주요 수출국가 우수전시설명회’와 국내의 우수전시회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국내 우수전시 설명회’가 세미나 B에서 진행된다. 국내 우수전시설명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18일에는 경희대 김봉석 교수의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하여 ‘한국공작기계전(SIMTOS) 2016’, ‘2015 한국기계전(KOMAF)’ 등 국내의 대표전시회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19일에는 ‘캔톤페어: FTA이후 중국시장 진출하기 (광저우)’를 시작으로 ‘독일하노버산업전, CEBIT’, ‘베트남 기계산업전’ 등 중국, 독일,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 등 주요수출국의 전시회와 전시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 MICE 취업박람회(MICE Job Fair)를 통해 미래의 전시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양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0개 기업이 부스로 참여하여 매칭 설명회를 진행하고, 1:1멘토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MICE 취업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그 외에도 대학생 전시부스디자인 페스티벌(공모전), 기본변형프리미엄 부스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전 2014 홈페이지(www.expoexpo.or.kr)에서 전시회의 전반적인 행사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산업 종사자는 부대행사 일정을 미리 열람하면 효율적인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어플명: 대한민국전시산업전)을 통해 세미나 일정을 확인하고, 듣고 싶은 시간에 알림을 추가하는 기능 및 전시장 도면을 입체적으로 확인하여 원하는 부스로 이동하는 손안의 지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전시산업전 입장료는 10,000원이며, 12월 15일(월)까지 온라인으로 등록하는 사전등록자에 한 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