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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와인 전시회 ProWein 2015 성황리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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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와인 전시회 ProWein 2015 성황리 종료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 22회 국제 와인 전시회 ProWein 201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50개국에서 온 5,970개의 참가사는 9개의 전시홀을 가득 채웠다. 유럽의 전통와인부터 볼리비아와 아르메니아를 비롯한 “신세계(New World)” 와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주요 와인 국가 및 생산지의 와인이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스피릿의 라인업 또한 매우 다양했다. 약 30개국에서 420개 이상의 스피릿 참가사들은 정통 브랜디을 비롯한 다양한 리큐어를 선보였다.
다양한 제품 스펙트럼은 약 52,000명의 전문 방문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는 ProWein 2014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미국, 캐나다 그리고 중남미에서 온 전문 방문객의 숫자가 특히 증가했다. Wine & Spirits Wholesalers of America(WSWA)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Craig Wolf는 “ProWein의 규모와 제품의 수준 그리고 다양성은 정말 훌륭하다. ProWein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무한한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와인 및 스피릿 업계의 대표적인 전문 무역전시회.”라고 덧붙였다.
ProWein의 전시장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40%의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오더를 진행했고 약 44%의 방문객은 전시 종료 후 주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최자인 메쎄 뒤셀도르프의 대표이사 Hans Werner Reinhard는 ProWein 2015의 성과에 만족을 표했다. “이런 높은 국제성과 유통 및 외식산업을 아우르는 오더 플랫폼은 아마 ProWein이 전 세계에서 유일할 것이다. 올해는 2014년에 비해 13개 국가가 증가한 123개국에서 ProWein을 방문하였다. 단언하건대 ProWein은 전세계 와인과 스피릿 업계의 가장 중요한 무역 전시회이다.”라고 말했다.
전문 방문객들의 주요 관심사는 여전히 독일,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그리고 오스트리아에 집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올해 ProWein에서는 샴페인(20%), 스파클링 와인(19%) 그리고 스피릿(21%)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독일산 와인에 대한 수요 또한 작년에 비해 9% 증가한 59%를 달성하였다. 이에 독일 와인협회 (Deutsches Weininstitut; DWI)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독일 와인협회의 대표이사 Monika Reule는 “독일 참가사의 입장에서 이번 ProWein의 새로운 전시홀 배치는 매우 효과적이었다. 전시장 이동으로 12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추가로 참가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이번 ProWein에는 총 960개 독일 와인 생산지가 소개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더불어 오랜 시간 간절히 기다려온 2014 빈티지 또한 전문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후루티하고 세련된 풍미가 돋보이는 화이트 와인은 방문객을 매료시켰다.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한 수확량은 시장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에 충분했다. 또 ProWein 2015에서도 이미 검증되었듯 국내외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roWein 2015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로 참가한 오스트리아 또한 긍정적인 결과에 만족을 표했다(약 5,000m2). Austrian Wine Marketing의 대표 이사 Wilhelm Klinger는 “ProWein은 전 세계 와인 및 스피릿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문 전시회이다. 이는 오스트리아의 와인 비즈니스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더불어 “이번 ProWein 2015에서는 전시홀 17로 옮겨가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부스 디자인을 비롯하여 방문객 동선 및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완전히 새롭게 하였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상당수의 오스트리아 와인메이커들이 주요 수출 시장인 독일, 미국, 베네룩스 외에도 중국과 동유럽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테이스팅 및 부대행사
ProWein 2015에서는 작년에 이어 300개가 넘는 다양한 테이스팅 세션, 강의 및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는 참가사의 개별 부스에서 진행되거나 ProWein Forum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테이스팅 존은 다양한 테마로 구분되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독립적인 테이스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SOPEXA가 진행한 프랑스의 각종 와인 테이스팅, MUNDUS VINI 수상 와인 테이스팅 등 역시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스피릿 전문가들을 위한 FIZZZ 라운지 또한 큰 하이라이트였다. “Drinks of Tomorrow”라는 주제하에 다양한 스피릿이 선보였으며 “same but different” 스페셜 쇼는 성공적인 초연을 마쳤다. 더불어 10개의 해외 참가사들은 생산 및 판매에 있어 자신의 스페셜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ProWein goes City: 와인 애호가 및 미식가를 위한 행사
ProWein은 전시장 내에서 제품을 선보이는 데 국한되지 않았다. 뒤셀도르프 시 전역에 걸쳐 와인 애호가와 미식가를 위한 80개 이상의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이브닝 이벤트가 하이라이트로 제공되었다.
ProWein goes International
ProWein의 아시아 버전인 ProWine China와 ProWine Asia를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전시기간 중 진행되었다. 이미 2회에 걸쳐 검증된 ProWine China는 2015년 11월 13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며 650개 이상의 참가사가 예상된다. ProWine Asia는 가장 최근에 런칭된 전시회로 2016년 4월 12일에서 15일 싱가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와인 및 스피릿 업계의 리딩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ProWein은 2016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6월부터 ProWein 포탈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www.prowein.de를 참고하거나 메쎄 뒤셀도르프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담당: 성미정 주임/ 전화: 02-798-4104/ www.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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