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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속 성장동력 원자력∙방사선 산업을 조망하는
2014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개최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14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New Leap, Sure Energy-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4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는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학회 등 국내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30여개의 정부 부처∙기관∙기업이 후원 및 조직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원자력, 방사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품목을 볼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및 한국전력기술, 한전 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등 한수원 그룹사 및 협력사 공동관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국내 주요 원자력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우수한 한국의 원전 기술을 소개하며, 한국방사선진흥협회 공동관 및 방사선 이용기술 관련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정부의 방사선 분야 육성정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2회째로 개최되는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국제 콘퍼런스’는 ‘미래를 위한 준비, 원자력 및 방사선 산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 Hall E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원장 및 한국원자력학회 장문희 회장의 개회사, 축사로 시작되는 기조세션에서는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의 ‘원자력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 제너럴리스트의 관점에서‘ 라는 주제와, 미국 Westinghouse의 Mark W. Fecteau가 ’일본 후쿠시마 사태 이후의 원자력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글로벌 벤더로써의 관점‘에 대한 주제를 통해 미래의 원자력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책적인 부분과 산업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제39차 원자력원로포럼, KARA 2014 방사선진흥대회, 원자력 기자재 중소기업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및 인력양성 세미나, 우리나라의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토의 등 원자력 및 방사선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연구성과 및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논의함으로써,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최신 지식과 정보의 상호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원전폐로/해체 사례를 통해 본 국내 원전 폐로 및 해체산업 육성방향’이라는 주제로, 미국, 독일, 프랑스의 해체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산업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원전 건설시장 뿐 아니라 향후 원자력/방사선 산업의 수조원대 시장이 될 해체분야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원자력, 방사선’ 교육세미나, 선댄스 영화제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로버트 스톤 감독의 ‘판도라의 약속’ 다큐 상영회, ‘제12기 원자력대학생논문연구회 논문발표회’ 성과 전시, ‘2013 원자력 인포그래픽 공모전’ 수상작 전시, ‘우리 생활의 방사선’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되어 행사장이 풍성하게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장 창출 및 국내기업의 성장 및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써 그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며, 또한,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관련산업 트렌드 파악 및 미래를 전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원자력/방사선산업의 네트워크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전시회 참관 및 컨퍼런스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홈페이지(www.n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
Tel : 02-6000-6696/02-2051-3322 E-mail : nure_kore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