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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 기술융합시대를 여는 테크-로드「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 5월 20일 국내 최대 공업도시 경남 창원에서 무역전문전시회 개최 -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2014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이 “창조 기술융합시대를 여는 테크-로드”라는 슬로건으로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금년 10회째를 맞이하는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기계산업의 산실인 창원에서 개최하는 경남지역 최고, 최대 규모의 무역전문전시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독일, 미국, 대만 등 15개국 225개 업체가 441개 부스규모로 참가하여 972개 품목이 대거 출품되었다.
우리나라 제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자동화설비를 전시하는 동 전시회는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첨병이자, 새로운 성장동력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최첨단 자동화기기 무역전시회이자,
FA기기․모션컨트롤전, 제어계측․시험검사기기전, 금속가공기기전, 금형․공구전, 유공압기기․펌프전, 포장기기․물류시스템전, 부품․소재전, 에너지․환경․안전산업전과 함께 발전기자재산업전을 특별 구성하여 총 9개 전문분야로 구성 전시되었으며, 분야별 선도기업과 그 동안 창원지역에 소개되지 않았던 (주)아이로보 등 새로운 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기계산업 관련 최신기술동향, 정보교류 및 구매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참가업체 정보 : www.kofas.org).
우리나라 최고의 기계산업 도시인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실수요자 2만 7천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6억불 이상의 내수 및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 원전․석유화학,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은 중동(The Kanoo Group, Petrofac International Ltd, ADDC–ADWEA), 인도(Cairn India Ltd, Power Plant Engineering Ltd, The Indure Private Ltd, Reliance Infrastructure Ltd, Pratibha Industries Ltd), 일본(Chiyoda Corp, IHI, Plant Maintenance Corp,) 인니(PT PLN TJB, P.T Cierbon Power Service)지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하여 해외 유수 EPC업체 13개사 해외벤더등록담당자 및 구매책임자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해외 13개사의 벤더등록 구매책임자와 국내업체 약 60여개사와의 1:1 수출상담회를 통한 해외 유력발주처 및 대형 EPC 업체에 벤더 지원 및 수출확대를 도모하며, 일본의 플랜트 기자재 해외조달 추세에 부응하여 국내업체와 일본 발주처와의 교류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참가업체가 기 거래하고 있는 직접적인 거래처인 맞춤 바이어 10개사 16명을 초청하여 참가업체의 부스에서 직접상담을 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융복합에 대한 첨단기술을 시연하기 위한 기술세미나에서는 ‘혁신적인 Networking System IO-Link’ 및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효율적인 온도제어’를 주제로 개최하며, 우리나라 기업이 세계시장에 발맞추기 위한「기계로! 세계로! FTA 활용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FTA 정책설명회도 개최한다.
특히 이번전시회는 우수발전기자재 홍보 및 국산화 촉진을 위하여 발전기자재 특별전을 구성하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한국동서발전(주) 등 발전 6사 전체가 참여하여 케이시시정공(주), 한국고벨(주), (주)나라코퍼레이션 등 19개사의 다양한 플랜트 및 발전산업 관련 기자재를 선보였다.
아울러,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행사로 시작한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와 참가업체 및 관람객의 편의시설 확충과 더불어 관람객 대상의 경품추첨행사도 진행되어 전시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주년 기념행사로 발전하는 전시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사진전과 2일차에는 전시 종료 후 참가업체와 관람객과의 만남의 장인 'KOFAS-DAY'를 마련한다.
또한 매일 사전등록 관람객 중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제공은 물론 참가업체 및 관람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전시장 내 ‘인터넷라운지’를 확대 설치하여 업무의 편의성도 제공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경기활성화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예년에 비해 조기에 접수마감 하고 독일, 일본 등 103개사의 역대 최대 해외업체가 참가하여 선진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역대 최대의 관람객 유치와 수출실적이 기대되어 잠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물경제의 회복은 물론 우리나라 자동화산업의 창조기술 융합을 선도하는 경남지역 최대의 마켓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