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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 5월 29일‘개막’
‘세계茶특별관’ 등 그윽한 茶香 김대중컨벤션센터 가득
수공예 전문 전시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동시 개최
'2014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따뜻한 감성공간을 조성해 국내 차인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 '2014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는 11개국 260개 업체가 참가해 전통제다방식의 녹차는 물론 황차, 말차와 더불어 보이차, 백련차, 대잎차, 마테차 등의 세계 다양한 차와 다구, 다기 및 공예품 등을 전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문화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茶산업의 선두주자인 보성군과 하동군의 우수 제다업체들의 단체관과 경주․이천 대표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도 쉽게 세계 각국의 차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세계차특별관’ 이 구성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차공예문화협회 소속 회원들의 신제품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료 체험행사인 ‘녹차만들기’와 ‘다기만들기’도 함께 곁들여진다.
이번 전시는 차산업 발전과 차문화 관련 정보제공 및 교류를 위해 한국차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동시에 개최돼 우리나라 차문화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차문화협회, 예명원 등 5,000여명의 차 애호가들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광주차전시회의 개막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차인들이 많다”면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마음과 몸을 힐링하는 감성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주지역 수공예 명장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와 동시 개최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입장료는 개인당 5천원. 그러나 홈페이지(www.teaexpo.or.kr)를 통한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문 의 :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팀(062-611-2212, 2256)
입 장 료 : 5천원(사전등록 시 무료)
홈페이지 : www.teaexp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