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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구국제안경전,
전세계 안경인 참여, 안경패션 전시
- 1년에 단 한번, 대한민국 안경인이 함께하는 국내유일의 안경전문 전시회 -
- 한국안경산업과 패션, 디자인, 문화가 결합된 세계 안경인 축제 행사 -
제13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DIOPS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0여개 업체가 20,077㎡ 규모로 참가하며, 해외 바이어 1,000여 명을 비롯하여 1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 및 (사)대한안경사협회가 주관하는 DIOPS는 지금까지 12회째 개최되어온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전시회로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국내에서 개최되는 안경분야 유일의 국제전시회이다.
지금까지 시력보정기능에 국한된 이미지로 인식되어진 안경은 안경테 및 부품을 비롯하여 선글라스, 고글 등 안경류와 안경렌즈, 콘택트렌즈, 안내렌즈 등 렌즈류를 비롯해 아이웨어제품 및 안광학기기를 생산하는 제조 산업으로 국민 안보건과 시건강 증진 뿐 아니라 수출 위주의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 산업이다. 특히 주조, 금형,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용접 등의 “뿌리산업”에서부터 의료산업, 디스플레이산업, 로봇산업, 바이오산업 우주항공산업, 국방산업 등 “첨단신산업”에 이르는 전후방산업 유발효과가 큰 산업으로 관련 산업의 고부가가치에 따른 신성장산업이다. 특히 시력 보완 기능에서 패션, 디자인이 결합된 아이템으로 인식전환이 되고 있어 창조경제시대 ICT, 패션, 디자인 등이 결합된 융복합산업이기도 하다.
이미 대구는 우리나라 안경테의 90%를 생산하고 생산된 제품의 80%를 수출하는 한국 안경산업의 중심지이자 세계 3대 안경산지(이태리 벨루노, 중국 원조우)이다. 대구북구에는 안경산업특구와 안경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우리나라 유일의 안경산업육성 전문기관인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있다. 또한 다년간 DIOPS를 통해 아시아대표 안경산지 도약 및 마케팅을 통해 한국안경산업 육성과 수출 증진을 위해 애써오고 있다.
지금까지 DIOPS 사무국은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세계 주요 전시회를 방문하여 DIOPS를 홍보하는 동시에 VIP와 빅바이어 유치에 힘써 왔다. 전 세계 주요 안경관련 단체장, 협회장을 비롯하여 안경분야 빅바이어의 참가를 이끌어 낸 결과 현재 전년보다 사전 등록한 해외 바이어 수가 30% 이상이 증가한 724명의 바이어가 이미 사전 등록하여, 전반적인 세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한국 업체들을 찾는 바이어들의 증가를 통해 DIOPS가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 안경의 수출 증가와 안경산업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한국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일본의 주요 체인점의 구매담당자가 DIOPS를 방문한다. 2013년 기준 체인점 887개로 일본 내 체인 점포 수 랭킹 1위기업인 파리 미키와 838개로 랭킹 2위 기업인 메가네톱, 146개로 랭킹 9위인 메가네노 다나카 등에서 임원 및 구매 담당자가 DIOPS에 참여한다.
러시아에서도 11개 업체들이 참관단 형태로 참여하여 테를 비롯한 콘택트렌즈 구매를 위한 개별 미팅 및 현장 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INVECO HOLDING에서는 렌즈 총괄 구매 담당자인 Goldobina Jana이 참석, 이번 DIOPS에 참가해 100만불 이상을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
매년 DIOPS를 방문해 많은 구매를 이어오고 있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올해도 구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러시아 Medstar, 인도 뭄바이광학협회장, 호주 Eye Trend 대표가 대구를 방문하며, 올해는 한류 붐을 타고 동남아 지역의 많은 바이어들이 DIOPS를 찾아 좋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 말레이시아 체인스토어 MOG Co., Ltd 대표, Hanspec(M) Sdn Bhd, 몽골, 태국 및 싱가포르 협회장이 DIOPS를 찾을 예정이다.
홍콩 최대 전문 안경 소매점인 Optical 88, 연 매출량 8백만 달러 규모의 베이징티엔티엔량유한공사 시에샹궈 대표 및 연 매출량 1천5백만 달러 규모의 베이징통런메디칼테크날러지사의 리레이 부사장 등 중어권 진성바이어가 이번 행사에 참관하여 안경테, 선글라스, 케이스, 부품 등 업체들과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징성안경협회, 지앙쑤성안경협회, 시아먼안경협회, 헤이롱지앙안경협회 등 중국 각 지역 안경협회에서 유망 바이어로 구성된 단체 참관단 100여명 이상이 DIOPS를 방문하여 전시장 내에서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세계적인 기업인 Luxottica Group SPA(이태리)에서 아시아 제품 관련 담당자들이 DIOPS를 찾을 예정이며 소재 관련 업체 들과의 미팅과 공장 방문을 비롯해 디자인 관련 학과와 학생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 안경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DIOPS에서는 해외 38개사, 47부스를 포함 203개 업체, 465부스(20,077㎡) 규모로 진행된다. 안경테 중심의 지역을 비롯한 렌즈, 콘택트렌즈, 기기, 액세서리, 소재 분야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1년 KAIST브랜드로 고품질의 티탄안경테를 국내에 소개한 (주)삼원이노텍, G.Borgonovi, DANIEL HECHTER, CROCODILE, LANDSCAPE, Castelbajac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주)필립, Paul Hueman, Autre, renoma, Andre Kim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주)반도옵티칼도 참여한다. 또한 Frank Custom, Frank Kids, Ironic, Iconic, Crispin, Crispin Bees 등의 자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주)월드트랜드, 자사브랜드인 Capulet 출시를 시작하여 한국최초로 아시아 전체에 유통하고 있는 신화인터내셔널이 참여하며, 성광옵틱에서는 안전한 소재와 뛰어난 유연성으로 제작된 소아용 도수 프레임을 출품한다.
21세기형 차세대 섬유인 초극세사 섬유를 전문으로 제조, 초극세사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OEM 방식으로 제조하여, 10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CMA, 제1회 DIOPS부터 시작하여 매년 DIOPS에 참가하여 세계적인 안경렌즈 전문 클리너 제조 및 수출기업으로 성장한 (주)건영크리너, 20여 년간 셀루로즈 아세테이트 관련 제품만 취급한 회사로 셀루로즈용 안경 제조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공급하며 노하우를 갖고 있는 천우무역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액세서리분야 아이디어 제품도 돋보인다. 기존 안경 착용자의 코받침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착용감과 안전성 좋은 안경코받침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조은패드는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 금상, 국제 발명대회 은상, 정부 신지식특허인증을 받은 회사이다. 이번 DIOPS에서도 안경보조패드와 안경코받침 등을 출품하여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
휴비츠에서는 광학기술, 기계기술 및 전자,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눈 측정, 진단 및 렌즈를 가공하는 안광학 의료기기를 출품할 예정이며, 프랑스 Essilor사 옥습기&검안기기, 국내 Unicos 검안기기의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신일광학도 참가한다. 그리고 안광학기기 전문 제조사로 자동검안기, 자동챠트프로젝터, LCD챠트 등을 제조 및 수출 하고 있는 (주)포텍도 참가하며, 측량기기장비, 안과기기장비, 안경기기장비, 산업기기장비등을 제조하는 (주)한국톱콘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DIOPS에서는 렌즈, 콘택트렌즈 관련 기업의 참여가 특히 눈에 띈다. 식약처 통계(2012년 기준) 시력보정용안경렌즈 수출 부문 1위 기업인 대명광학이 DAGAS, 휴렌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참가한다. 또한 플라스틱 안경렌즈 제조 전문 업체로서, 전 세계 7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 최상의 품질 렌즈를 수출하고 있는 코비스옵틱도 PowerMax, Sun-Touch 6 등의 브랜드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시력보정용안경렌즈 생산전문업체인 씨월드광학도 두누네, 알파뷰 등의 브랜드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실리콘하이드로겔 콘택트렌즈를 비롯해 소프트/하드/컬러콘택트렌즈 첨단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