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물산업의 현재와 미래가 한 자리에 -2014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 개막- -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상하수도 분야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2014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 개막 - 211개 기업 및 기관이 640부스 규모로 참가해 국내 물산업의 발전상 알리고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 상하수도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인 2014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가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박원순)가 주최하고 환경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 물산업 관련 기업과 7개 특․광역시 수도사업자 등 211개 기업 및 기관이 64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예년과 달리 이번 WATER KOREA에서는 국내 물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공식 초청된 중국, 동남아권 바이어가 국내 기업들과 일대일 상담 및 전시장 투어 상담을 실시하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WATER KOREA 기간 중에는 물산업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을 전시하는 기업체 전시관과 특·광역시 통합 홍보관이 운영되며, 물산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환영사와 전시 현황 브리핑, 전시장 투어 등이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며, 당일 저녁 리셉션에서는 기업과 수요기관 간의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 및 관련 분야 종사자들은 전시회를 둘러보며 향후 현장에서 실제 사용될 수 있는지 판단하기도 한다. 정부 및 지자체의 상하수도 관련 정책․사업 설명회인 물산업육성정책 및 투자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신규 매출 창출에 목마른 기업들에게 발주기관의 금년도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 기념식(3.21)이 열려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협회는 2014 WATER KOREA 이후 해외전시 참가를 통해 우리 기업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인도(5월), 미얀마(10월), 중국(11월), 베트남(11월) 4개국 전시회에 참여할 40여개 기업을 모집하여 국고지원을 통해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협회는 임차료, 설치비, 운송료 등의 비용은 물론 참가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기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