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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품을 직접 만나자 !
‘2013 G-FAIR KOREA’개최
체험형 중소기업 최대규모의 전시회
킨텍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려
900여개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450여명, 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 400여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우수상품 박람회 ‘2013 G-FAIR KOREA’가 9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이번 2013 G-FAIR KOREA는 생활소비재 중심의 2만여 개 우수 제품들을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됐다”며 “중소기업 판매 및 수출지원은 물론 관람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3방향 소통 체제로 기획, 구성됐다”고 4일 밝혔다.
공식 개막행사는 10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행사 기간 중에는 ‘2013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도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2만여 개의 우수 제품 체험
2013 G-FAIR KOREA는 생활용품과 선물용품, 전기전자 및 IT제품, 건축·인테리어·자동차·미용·레저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로 2만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중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참가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상품으로는 전기, 전자, 건강, 레저, 미용, 주방, 주택, 스포츠, 패션, 가구, 섬유 등 생활 속 모든 분야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 첫날인 9일에는 개그맨 허경환 팬사인회가 열리며 소방안전체험, G-FAIR 퀴즈대회, 마샬아츠 등 다양한 공연이 12일(토)까지 계속된다.
◆ 품목별로 한곳에서
이번 행사 장소인 킨텍스 8~10홀에는 10개 분야의 다양한 주제별 전시관이 마련된다.
전시장 8홀에는 생활소비재 중심의 생활용품과 농수식품 전시관이 들어서며 9홀에는 건축 및 인테리어, 가구, 섬유, 전기전자 및 IT, 선물용품, 문화콘텐츠 등이 전시된다.
10홀에는 레저스포츠, 미용화장품 및 패션주얼리 등의 제품이 자리를 잡게 된다.
◆ 전문화된 수출 구매 상담으로 실질적 도움 줘
2G-FAIR KOREA에서는 그동안 중소기업의 어려움이었던 수출 및 구매 상담도 쉽게 이뤄진다.
해외 바이어 400여명과 국내 유통물류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400여명 등 국내·외 바이어들이 직접 행사장을 돌며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을 벌인다.
다양한 분야별 바이어들과 맞춤화 된 수출상담은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판매 활성화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섬유산업·가구산업 활성화 세미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무료증정까지 받을 수 있는 사상 최대 체험 행사”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로 중소기업 우수상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