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오피스 전시회 ‘오가텍’, 커피 전시회 ‘유벤트앤커피나’와 손 잡아

세계 최대 오피스 전시회인 ‘오가텍(ORGATEC)’이 독일의 자동판매기&커피 전시회인 ‘유벤트앤커피나(euvend & coffeena)’와 손잡고 독일 쾰른메쎄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로써 5월에 개최되던 유벤트앤커피나가 2020년부터는 2년에 한 번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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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트앤커피나가 오가텍과 동시 개최되면 OCS(office coffee service) 분야 참가사들에게 보다 넓은 활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특히 오가텍에는 오피스 빌딩 또는 사무실 오픈을 계획 중인 사람들이 상당수 방문하기 때문에 자동판매기와 OCS 솔루션 업체들이 프로젝트 계획 초기부터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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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은 142개국에서 63,000여 명이 찾아오는 오가텍 방문객 중 3분의 1이 유벤트앤커피나 참가사와 연관되어 있다고 봤다. 오가텍 방문객 중 외식 시장 관계자들도 유벤트앤커피나의 제품군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벤트앤커피나 주최측은 이번 계기를 통해 자동판매기와 OCS 분야에서 세계 리딩 전시회로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독일자동판매기협회의 아리스 카셰피(Aris Kaschefi) 박사는 “업무 환경에 대한 시각적 컨셉을 결합하는 오가텍은 OCS 분야의 완벽한 카운터파트라고 할 수 있다”며 “유벤트앤커피나와 오가텍이 동시 개최되면 사무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업무 환경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폐막한 유벤트앤커피나 2019는 22개국 162개사가 참가하고, 66개국 4,200명이 방문했다. 해외 방문객 비율은 거의 40%에 달했다. 독일 최대 유통사 중 하나인 레베를 비롯해 유로윙스, 프라포트, 셀렉타, 폭스바겐, 콤파스그룹, 도이체포스트, 도린트, 유레스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대거 방문해 다양한 참가사들과 내실 있는 협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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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벤트앤커피나의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방문객 퀄리티가 높아 비즈니스 성과는 매우 높은 편이다. 2019 참가사를 대상을 한 설문조사 결과 82%에 달하는 참가사가 전시회에서 바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응답했다. 파트너 기업에게 유벤트앤커피나를 추천하겠냐는 질문에도 8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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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는 유벤트앤커피나와 오피스 분야 최대 전시회로서 확실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오가텍이 동시 개최되면 참가사와 방문객 모두 신규 파트너 발굴 기회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전시 일정

euvend & coffeena: 2020년 10월 29~31일

ORGATEC: 2020년 10월 27~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