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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T융합, 절전 LED 기술 선 보여
◆ 참관객 만2천명 참관, 3D 프린터 및 스마트카 인기
◆ 절전 조명 LED 관심 증대로 LED 조명 직거래 장터 성황리 개최
◆ IT, LED, 디스플레이학술대회 동시개최로 시너지효과
◆ 수출상담회 12개국 73개사 80명 참가, 2700억원 상담실적 올려
창조경제의 핵심인 최첨단 IT융합 기술을 보유한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하기 위하여 개최된 "2013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와 "LED&Display전시회", 그리고 2년 째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가 첨단산업도시 대구 경북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주고 더 나은 내년을 기약하며 29일 폐막하였다.
올해는 2개 전시회가 합쳐져 190여 업체가 630부스 규모로 작년보다 규모가 다소 커졌으며, 모바일, 소프트웨어, 3D, 스마트카, 스마트워크, 웰니스, LED 분야의 다양한 첨단제품이 대거 전시되어 대구경북의 IT관련 산업의 높은 수준을 한눈에 보여준 전시회였다.
3일간 외국인 500명을 포함 12,0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이 내방하여 IT 와 LED, 디스플레이 분야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더 나은 내년 행사를 기대하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공에는 3개 행사 동시개최의 시너지효과와 진명아이앤씨, 아진산업, 테크앤, 희성전자 등 대구경북의 메이저급 업체의 참가와 엘엠티, 애니웍스, SKM글로벌, 유누스, 티피에스, 마이크로컴퓨팅, 세중아이에스, 알엔웨어, 지주소프트 등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제품들이 대거 전시됨으로써 바이어의 발길을 잡는데 성공하였다.
특히“3D특별관”의 3D프린터와, K9절개차량 및 무인자동차의 스마트카는 관련 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언론과 일반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년부터 백열전구 생산과 수입이 중단되어 LED 조명을 보급시키기 위해 개최한 LED 조명 직거래 장터도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전자, 필립스, 포스코LED, 금호전기, 아이스파이프가 참가하여 참관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클라우드로드쇼, 창조융합ICT포럼, 지방정보통신발전세미나, LED보급세미나 등 12개 분야의 세미나를 통하여 2,000여명의 전문가 그룹을 불러 모으고, kotra를 통해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IT 및 LED 업종별 협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참관객 유치 등 다각적인 마케팅의 결과이다.
또한 작년부터 대구로 다시 돌아와 개최되고 있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는 총 21개국에서 509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총 15개국에서 77명의 해외연사를 초청하여, 지역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과 아울러 전시회와의 시너지효과가 그 어느 때보다 잘 발휘되었다는 평가다.
대구광역시 자매도시인 중국 칭따오 해외바이어 및 참가업체들을 인솔하여 참가한 칭따오시 소프트웨어 & 애니메이션 게임산업 관리공단, 리오이송국장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단체로 참가하여 많은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도 대구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이같은 자매우호도시와의 경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온 점도 이번 행사의 또 하나의 성과이다.
내년 전시회는 2014년 8월27일부터 29일까지 IMID와 함께 개최키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