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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산업 메카도시’부산에서 만나는 최신 안티에이징 정보
2013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개최
웰빙·웰니스 시대를 맞이하여 ‘젊게 사는 법’, ‘젊음의 유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신 안티에이징 제품과 서비스, R&D, 바이오산업 등을 선보이는 ‘2013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Busan International Anti-aging Expo 2013)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을 젊음과 건강이 넘치는 항노화산업의 메카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항노화제품 전시회, 컨퍼런스, 세미나 등으로 실시된다.
개막식은 6월 27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내·외 관련전문가, 업체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부산국제실버엑스포 개막식과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회는 6개국 96개사 140개 부스 규모로 △건강보조식품, 건강프로그램 등이 소개되는 ‘건강유지를 위한 안티에이징 제품관’ △주거, 목욕,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영역과 밀접하게 연관된 웰빙제품들이 전시되는 ‘건강유지를 위한 안티에이징 생활용품관’ △피부관리, 다이어트, 모발관리제품 등 외모향상을 위한 제품이 전시되는 ‘외모향상을 위한 안티에이징 제품관’ △안티에이징과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R&D·바이오센터’ △한방, 성형외과, 피부과 등 부산시 주요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안티에이징 의료관’으로 세분화되어 구성·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마련된다. 젊음을 되찾는 포토샵 체험, 중장년 보디빌더들의 보디빌딩 공연, KAFA 전문 강사진과 함께 하는 신나는 밸리댄스, 에어로빅, 요가 시연, 한국휘트니스협회 GX 미니포럼을 통한 줌바, 에어로빅, 짐스틱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세미나가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을 젊음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엑스포와 동시 개최되는 ‘제8회 부산 아시아태평양액티브에이징 컨퍼런스’는 6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벡스코 다목적홀에서 ‘국민밀착형 항노화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13개국 100여 명의 국내?외 항노화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기조강연자로 캐서린브라운 ACAP회장, 아스트리드 스터그버그 EU노년노화학회 사무총장, 로버트골드만 미국항노화학회장, 김철민 항노화기술개발사업단장 등이 나서 항노화의 발전방향에 대한 공론을 제시하고 항노화산업의 건전한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가 부산이 항노화산업 메카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액티브에이징 컨퍼런스’는 2002년 조직되어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노인을 위한 친환경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인간중심의 시설환경, 혁신적인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중심 국제회의로 발전해왔으며 13개국 2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의 몰디브라 불리는 남해에서 2007년 제3회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번이 2번째로 제8회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는 이들 행사와 더불어 6회째를 맞이하는 고령친화 전문전시회인 ‘2013 부산국제실버엑스포’도 동시에 개최되어 활기찬 신(新)노년을 지향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들과 건강과 미용 등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있는 청·중년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연령대의 참관객 방문이 예상된다.
부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고령친화산업과 안티에이징 산업을 아우르는 에이징 전문전시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