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힐링”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 5월 30일 ‘개막’
김대중컨벤션센터, 지친 생활 속 몸과 마음의 힐링
예향, 의향, 미향의 도시 ‘광주’에 차향이 그윽히 피어오른다. '2013 광주국제차(茶)문화전시회'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따뜻한 감성공간을 조성하여 국내 차인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광주광역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 주관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광주차전시회는 세계 7개국 200개 업체가 참가해 무등산춘설차, 황차, 말차의 전통 녹차는 물론 보이차, 백련차, 대잎차, 마테차 등의 세계 다양한 차와 다구, 다기 및 공예품 등을 전시하여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문화공간을 구성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茶산업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보성군과 하동군의 우수 제다업체들의 단체관이 구성되며 한국차공예문화협회를 통해 국내·외 손꼽히는 공예작가들의 신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일반인들이 쉽게 차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우리차 쉽게 마시기’ 특별관과 스트레스에 젖은 현대인들을 위하여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30여종의 ‘꽃차’ 특별관이 구성되며 무료 체험행사인 ‘녹차만들기’와 ‘다기만들기’도 진행된다.
또한 차산업 발전과 차문화 관련 정보제공 및 교류를 위해 한국차문화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개최되어 향후 우리나라 차문화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3천원이나 다양한 관람객층의 확보와 모든 연령층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위하여 홈페이지(www.teaexpo.or.kr)를 통한 사전등록 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도록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 기간에 한국차문화협회, 예명원 등 3,000여명의 차 애호가들이 광주를 방문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광주차전시회의 개막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차인들이 많다. 국내·외 유사한 타 전시회와의 차별성을 위하여 광주전시회는 장터가 아닌 문화공간으로서의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마음과 몸을 힐링하는 감성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 :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팀(062-611-2212, 2256)
입 장 료 : 3천원(사전등록 시 무료)
홈페이지 : www.teaexp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