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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계 최대 독일 카라반 전시회 ‘카라반살롱 2018’, 오는 8월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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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독일 카라반 전시회 ‘카라반살롱 2018’, 오는 8월 개최
국제 카라반 전시회 ‘카라반살롱(CARAVAN SALON)’이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9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카라반살롱은 1989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성장하여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성장했다. 지난 해의 경우는 신규 방문객 비율이 35%에 이르러 카라반살롱의 성장세가 여전하다는 점을 잘 보여줬다. 이에 따라 전체 방문객이 전회 대비 3만여 명 증가해 233,702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세계 캠핑카 산업의 중심
카라반살롱은 6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여 카라반과 모터홈을 비롯한 2,230여 개의 차량 브랜드를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방문객은 233,700여 명에 이르고 전시 규모는 약 214,000㎡에 이른다.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 스테판 코쉬케(Stefan Koschke) 이사는 “전시회 개최까지 한참이 남았지만 벌써 모든 전시홀이 전부 예약되어 뿌듯하다”며 “카라반살롱은 호주, 아시아, 미국 등 전세계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비즈니스를 펼치는 미팅포인트이자 세계 카라반 산업의 흐름을 볼 수 있는 트렌드 바로미터”라고 말했다.
주요 트렌드: 컴팩트, 경량, 커넥티드
올해 카라반살롱에서는 컴팩트하고 스마트한 차량이 특히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카라반살롱 후원협회인 독일카라반산업협회(CIVD)의 다니엘 옹고비나르소(Daniel Onggowinarso) 이사는 “차량에 많은 설비를 하더라도 기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캠퍼웨건이나 작은 모터홈과 같은 컴팩트한 모델이 특히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간이 넓고 럭셔리한 차량의 경우도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경량 디자인이나 커넥티드 시스템도 주요한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다니엘 이사는 “많은 설비를 하더라도 차량의 민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량 설계를 개발하고 제조사가 많다”고 말했다.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는 부대행사
카라반살롱에는 전시 부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된다. 먼저 카라반살롱은 하이킹 전시회인 ‘투어나투어(TourNatur)’가 동시 개최되어 275개사가 선보이는 하이킹 장비 및 아웃도어 패션을 비롯해 5,000곳 이상의 하이킹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카라반 전시회라는 특성에 따라 캠핑카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3,500개의 주차 공간이 구비된 대규모의 카라반센터를 제공한다. 카라반센터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케이터링 서비스 등과 함께 8월 개최라는 특성이 어우러져 한 여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절경이 아름다운 사진으로 제작한 멀티 비전 쇼 ‘드림투어시네마’, 유명한 빈티지 카 특별전 ‘카라바닝 올디 클럽’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의 관심 증가
한국의 레저 산업이 성장하면서 카라반살롱을 찾는 한국 방문객도 해마다 늘고 있다. 한국 방문객 통계를 보면 2016년 138명, 2017년 261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다. 참가사의 경우 한국에서는 제일모빌이 참가한다. 카라반살롱에 매년 참가 중인 제일모빌은 국내외 전시회를 두루 참가하며 자체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실제 파트너사 발굴로 이어지는 비율이 76%에 달하는 캠핑카 산업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한국 방문객과 참가사가 올해도 목표했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CARAVAN SALON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Tel: 02-798-4104
Fax: 02-798-4383
E-mail: info@rmesse.co.kr
Web: www.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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