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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제ㆍ뷰티ㆍ전시회 ‘BEAUTY DUSSELDORF & TOP HAIR 2018’ 참가사 모집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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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뷰티 전시회 ‘BEAUTY DÜSSELDORF & TOP HAIR 2018’ 참가사 모집 시작
유럽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인 ‘BEAUTY DÜSSELDORF(뷰티 뒤셀도르프)’와 ‘TOP HAIR(탑 헤어)’가 2018년 참가사 모집을 시작했다. ‘BEAUTY DÜSSELDORF’와 ‘TOP HAIR’는 각각 내년 3월 9일과 10일에 시작해 11일까지 개최된다. 매년 개최되는 두 전시회는 모두 메쎄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되므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다.
올해 3월 개최된 두 전시회에서는 전세계 1,950여 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었다. 방문객의 경우 90,000여 명이 찾아왔으며, 전시 규모는 87,000㎡에 이르렀다.
그 외에도 메이크업 특별전시회인 ‘make-up artist design show(메이크업 아티스트 디자인 쇼)’도 같은 기간에 개최되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의 수준 높은 구매가 가능해졌다.
* BEAUTY DÜSSELDORF 2016 코스메틱 부문에 참가한 한 업체가 방문객들에게 메이크업 시연을 하고 있는 모습
* 메디컬 스킨케어 컨퍼런스 현장
뷰티 산업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BEAUTY DÜSSELDORF’
이탈리아의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를 비롯해 세계적인 뷰티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BEAUTY DÜSSELDORF’는 코스메틱, 네일, 패디, 웰니스, 스파 등 5가지 분야를 다룬다. 특히 이 전시회는 비즈니스 성과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국제 전시회의 경우 세계 최대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비즈니스 실속 면에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지만, BEAUTY DÜSSELDORF 2017의 많은 참가사들은 이 부분에서도 만족한다고 평했다. 독일 화장품 협회인 VCP(Verband Cosmetic Professional)의 크리스티안 림플러(Christian Rimpler) 회장은 “3일 내내 수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었다”며 “많은 부스에서 참가사와 방문객 간의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고 비즈니스 거래까지 성사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업계 영향력을 보여주듯 BEAUTY DÜSSELDORF 2017에는 봄텍전자, 에이치에스씨, 엠에스코, 세신정밀 등의 한국 업체들이 참가하면서 한국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내 참가사들의 경우 주로 피부미용기기를 비롯한 메디컬 뷰티 용품을 선보였는데, BEAUTY DÜSSELDORF는 뷰티 영역 전반에 걸친 컨텐츠가 다뤄지는 전시회인 만큼 다양한 미용기기 제조사들이 적극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실제로 BEAUTY DÜSSELDORF 전시 기간 중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메디컬 스킨케어’ 컨퍼런스가 열리는데, 여기에서는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여 피부의학과 미용시술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펼친다. 미용과 의료 영역의 불가분성이 강조되면서 다양한 업계 영역을 다루는 BEAUTY DÜSSELDORF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변화 꾀하는 ‘TOP HAIR 2017’
헤어 분야 유럽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TOP HAIR 2018은 벌써부터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로 총 13회 개최된 TOP HAIR는 전시회 수준을 더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미하엘 데겐(Michael Degen) 이사는 “TOP HAIR는 2018년 새로운 변화를 통해 또 한 번 도약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TOP HAIR 2018에서 사용할 전시홀은 BEAUTY DÜSSELDORF와의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해 4, 5, 6번 홀로 결정됐다. 지금까지 TOP HAIR에 사용된 전시홀은 35,000여 명의 방문객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작았다. 2018년 봄부터는 4, 5, 6번 홀을 모두 사용하여 TOP HAIR만의 무대를 확실히 마련할 예정이다. 3개 홀을 모두 사용하는 등 전시홀 레이아웃을 변경해 기존의 탁월한 전시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는 게 미하엘 데겐 이사의 설명이다. 이러한 변화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는 TOP HAIR 로고 디자인도 완전히 새롭게 바뀌어 TOP HAIR의 신선함을 높일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업계 관심도 높여
BEAUTY DÜSSELDORF에서는 높은 관심도에 맞게 다양한 부대행사가 제공된다. 지난 전시회 때는 독일의 유명한 MC가 나와 진행하는 ‘BEAUTY Talk’ 트렌드 포럼부터 화장품 제조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Live Production’, 분야별 트렌드와 혁신 요소 등을 알 수 있는 각종 ‘Lectures’ 프로그램, 다양한 힐링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Wellness’ 특별전, 스파 분야의 고급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 ‘SPA BUSINESS LOUNGE’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주최사 관계자는 2018년에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기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TOP HAIR의 경우는 6번 홀에서 큰 규모의 무대행사가 열린다. 5번 홀에서는 2개의 워크샵과 오더 섹션이 마련되며, 4번 홀에서도 역시 2개의 워크샵을 비롯해 현장 판매, 커팅 팩토리(Cutting Factory), 바버스 코너(Barbers’ Corner), 콩그레스(congress) 등의 부대행사를 만날 수 있다. 향후 TOP HAIR에서는 헤어 디자이너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도록 헤어 디자인 팁이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할 예정이다.
한류 열풍 타고 K뷰티 상승세
한류 열풍이 빚어낸 부가효과 중에 요즘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는 K뷰티 산업이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 개최된 ‘K-뷰티 박람회’에서는 522만 달러의 현장 계약을 달성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한류 열풍의 중심인 중국 시장의 경우 요즘은 사드 이슈로 인해 불안한 상황이지만, 국내 화장품 업체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북미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북미 유럽 시장에서도 K뷰티 열풍이 거세다는 게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소개된 바 있어 북미 유럽 시장의 잠재 가능성을 높게 보는 관계자들이 많다.
국내 뷰티 업계는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한류 열풍 속 K뷰티 상승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해외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수출 상담회를 열거나 해외 전시회를 통해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 중이다. BEAUTY DÜSSELDORF와 TOP HAIR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유럽 기반의 전시회인 만큼 한국 업체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가지 뷰티 전시회 동시 개최로 기대감 고조
BEAUTY DÜSSELDORF가 개최되는 3월 9일을 시작으로, 10일부터는 TOP HAIR와 make-up artist design show가 개최되어 뷰티 산업 최대 규모의 행사가 뒤셀도르프에서 또 한 번 펼쳐질 예정이다. 뒤셀도르프 전시회의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주) 관계자에 따르면, 뷰티 전반에 대한 흐름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세 가지 전시회가 한 곳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2018년 독일 뒤셀도르프 뷰티 전시회에 대한 한국 업체들의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뒤셀도르프 전시회는 참가사 수요가 높아 접수가 비교적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2018년 개최될 BEAUTY DÜSSELDORF와 TOP HAIR 전시회도 각각 오는 7월 28일과 8월 11일에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다. BEAUTY DÜSSELDORF 및 TOP HAIR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 (02-798-4343)로 연락하면 된다.
BEAUTY DÜSSELDORF 및 TOP HAIR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Tel: 02-798-4343
Fax: 02-798-4383
E-mail: info@rmesse.co.kr
Web: www.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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