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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식품전 Anuga 2017: ‘올해의 셰프’ 최종 결승전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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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식품전 Anuga 2017: ‘올해의 셰프’ 최종 결승전 등 볼거리 풍성

 

- 새로운 테마 도입으로 더욱 새로워진 Anuga 주요 컨셉: ‘10개의 전시회를 한 번에’

- ‘올해의 셰프’ 및 ‘올해의 페이스트리 명장’ 대망의 결승전 개최

- ‘Anuga Trend Zone’ 등 식품 산업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 약 80개의 한국 업체 참가 예정으로 한국 식품 업계의 높은 관심도 반영

 

국제 식품 전시회 Anuga(아누가)가 오는 10월 7~11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1924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는 Anuga는 식품 분야에서 무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전시회답게 전세계에서 수많은 참가사와 바이어들이 찾아온다. 2015년의 경우 참가사는 108개국에서 7,063개사가 찾아왔으며, 이중에 해외 참가사의 비중은 89%였다. 방문객은 192개국에서 160,000여 명이 찾아왔으며, 해외 방문객의 비중은 68%였다. 또한 전시 규모는 전회보다 1,600sqm 증가한 284,000sqm였다.

 

Anuga는 성과 지표로 사용되는 전시 규모, 참가사 및 방문객 수, 해외 참여 비중이 지난 3회의 전시회를 거치는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보아 오는 10월 열리는 Anuga 2017에서도 신기록이 경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시회 개막을 3개월가량 앞둔 지금도 참가사 조기 신청 결과를 보면 2015년보다 증가한 7,200여 개의 참가사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Anuga는 식품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이러한 이점 때문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해외 시장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Anuga 주요 컨셉: ‘10가지 전시회를 한 번에’

Anuga는 Anuga Fine Food(식재료 및 기초식품), Anuga Meat(육류), Anuga Chilled & Fresh Food(냉장식품), Anuga Frozen Food(냉동식품), Anuga Dairy(유제품), Anuga Bread & Bakery(베이커리), Anuga Drinks(음료), Anuga Organic(유기농식품), Anuga Hot Beverages(따뜻한 음료), Anuga Culinary Concepts(요리 컨셉) 등 10가지 식품전이 한 곳에 융합된 전시회이다. Anuga는 방대한 규모의 10가지 식품 부문을 ‘한 곳에서 모두’ 관람한다는 컨셉에 따라 테마별로 전시 부문을 매우 정교하게 배치하여 레이아웃을 최적화했다.

 

Anuga 2017은 ‘10가지 전시회를 한 번에’라는 독특한 컨셉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테마들이 도입된다. 먼저 Anuga Hot Beverages 식품전이 추가되어 커피, 티, 코코아 등 따뜻한 음료가 Anuga Drinks에서 따로 나와 단독 무대를 얻게 되었다. 이는 외식 업계에서 음료 부문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을 반영한 조치라고 평가된다. 또한 요리 컨셉 부문의 Anuga Culinary Concepts 식품전이 추가되어 요리 비법과 조리 도구 및 장비 등을 Anuga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맛의 향연, ‘올해의 셰프’와 ‘올해의 페이스트리 명장’

Anuga 2017에서는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의 셰프’와 ‘올해의 페이스트리 명장’ 최종 결승전이 열린다. 먼저 올해의 셰프는 지난 2016년 3월에 결승자를 가리기 위한 첫 라운드가 펼쳐졌다. 독일, 오스트리아 및 스위스 출신의 젊은 셰프들은 10월 9일 Anuga 전시회에서 열리는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기 위해 4회의 라운드를 펼친다. 최고의 요리사만 참가할 수 있는 올해의 셰프 대회는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디터 뮐러(Dieter Müller) 셰프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는다. 올해의 셰프는 최종 결승에 진출하는 과정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대회 이후 우승자가 얻게 될 이점 또한 분명하다. 2011년 제1회 올해의 셰프 우승자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세바스티안 프랑크(Sebastian Frank)는 “올해의 셰프에서 우승하면서 요리사로서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한 바 있다.

 

디저트 부문에서는 2015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페이스트리 명장’이 있다. 독일, 오스트리아 및 스위스 출신의 젊은 파티셰들은 예선전을 거치며 동급 최고 파티셰들과 한바탕 대결을 펼친다. 올해의 파티셰 최종 결승전 또한 2017년 10월 8일 Anuga에서 열리며 최고의 심사위원단이 함께한다. ‘올해의 페이스트리 명장’ 회장이자 바이어스브론에 위치한 트라우베 톤바흐(Traube Tonbach) 호텔의 파티셰인 피에르 링겔저(Pierre Lingelser)는 “제품의 맛과 질감, 식감이 결정적인 심사 기준이며 창의성이 유쾌하고 자유롭게 발현되었는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마켓 인사이트 제공

Anuga는 올해도 Anuga Trend Zone(아누가 트렌드 존), Anuga Halal Market(아누가 할랄 마켓), iFood Conference(아이푸드 컨퍼런스), Anuga Organic Market(아누가 오가닉 마켓), E-Grocery Congress(E-그로서리 콩그레스) 등 8가지 부대행사를 통해 각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nuga Trend Zone에서는 소비 트렌드, 포장 기술, 혁신 제품 등 식품 산업의 주요 이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Anuga Halal Market에서는 할랄 음식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규율을 엄격하게 지키는 무슬림의 증가와 웰빙 음식에 대한 선호도 증가로 인해 할랄 음식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Anuga Halal Market을 통해 할랄 식품 시장 공략을 위한 정보를 확보하려는 업계 관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iFood Conference’다. 올해로 4회를 맞는 iFood Conference는 식품 산업에도 불고 있는 메가트렌드, 즉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nuga와 독일식품기술연구소 DIL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Food Conference에는 식품 기술 분야 전문가와 구매결정권자, 식품 유통업체, 공공부문 관계자 등 해외에서 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식품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에도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Anuga 2016 올해의 셰프

 

Anuga를 통해 해외 진출 엿보는 한국 업체들

한국에서는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업들이 참가 소식을 알렸다. 튤립인터내셔널, 제이제이무역, 오케이에프, 퓨어플러스, 세비아인터내셔널, 천호식품, 금강비앤에프 등 7개사는 전통차나 건강 음료 등 자사의 음료 제품을 가지고 Anuga Drinks 부문에 참가한다. 세계적으로 건강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국 음료 제조사들은 한국의 전통차나 건강 음료가 해외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산 음료와 에너지 음료를 즐기는 미국에서도 당분과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많아지면서 탄산음료 소비율이 11년 연속 하락하고 있으며, 일부 주에서는 ‘소다세’까지 부과해 탄산음료 소비율이 더욱 낮아질 거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한국의 음료가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해외 식품전과 요리 경연대회에 적극 참가하며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샘표식품도 Anuga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간장이나 된장 등 장류를 생산하는 발효 전문 기업인 샘표식품은 Anuga 2015에서는 한국공동관을 통해 참가했지만 올해는 개별부스를 통해 단독 참가하기로 했다. 식품 무역회사인 지이스트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 소식을 알렸다.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미국, 일본, 대만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지이스트도 Anuga 2017에 참가하여 한국 음식 세계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식품포장재 제조사인 코틴팩과 주방용 디지털 측정기 제조사인 기미상궁(에이치엠디지털)도 Anuga 2017에 참가하여 해외 식품 시장을 측면 공략한다. 160,000여 명의 방문객 중 해외 방문객의 비중이 68%에 이르는 Anuga는 식품 업계를 총망라해 전세계 수많은 관계자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코틴팩이나 기미상궁과 같은 기술 업체들도 해외 식품 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많이 찾아온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경우도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70여 개의 식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별 참가사와 공동관 참가사를 합쳐 현재 80여 개의 한국 업체들이 Anuga 2017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직 참가 신청 단계인 업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Anuga 전시회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주) 관계자는 “아직도 참가를 고려 중인 회사가 많이 있어 최종 참가사 수는 소폭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민간 부문뿐만 아니라 공공 부문의 투자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Anuga 2017 한국 참가사들이 한국 식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분위기와 맞물려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Anuga 주최사측은 전시회 방문객을 위해서도 입장권 사전 구매 시 42%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Anuga 2017 입장권은 Anuga 홈페이지와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를 통해 6월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Anuga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anuga.com)를 확인하거나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 (02-798-4105)로 연락하면 된다.

 

Anuga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Tel: 02-798-4105

Fax: 02-798-4383

E-mail: info@rmesse.co.kr

Web: www.rmes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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