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부족하고 막막하다면 조기유학 백화점으로! 글로벌화에 발맞추어 최근 몇 년간 급격히 늘어난 조기유학 수요는 경기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재 진행형이다. 강남 초등학생 25명중 1명은 조기 유학을 떠나고 있으며 미국 내 유학생 수 1위에도 자랑스럽게 대한민국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인구 비율로 20배가 넘는 인도와 중국을 제치고 14.8%의 유학생 시장을 차지한 것은 실로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너도 나도 보낸다고 따라 보내기에는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을 구할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하다. 나라를 정하는 것도 힘들지만 지역을 정하는 것도 만만치 않고 그 중에서 학교까지 정하려면 판단의 기준을 정확하게 잡을 수가 없다. 조기유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미국의 경우 사립학교 수만 2만5000여개. 정확한 기준과 정보가 없다면 내 아이를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찾는 것은 서울에서 김서방 찾는 격이 된다. 조기유학을 보내고 싶다면 유학목적에 맞는 전문 업체를 먼저 선정해야 한다. 업체 선정을 위해서는 다양한 업체에서 주관하는 많은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설명회에 많이 참석할수록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와 지식이 높아지며 각각의 업체와 프로그램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을 갖게 해준다. 업체 선정이 이루어지면 유학을 가기 위한 절차는 어떻게 밟아야 하는지, 내 아이가 갈만한 학교는 어디인지, 영어 수준은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주변 생활환경은 어떠한지 등 복합적인 정보를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수집해야 한다. 또한 단기유학, 관리형유학,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 아이의 수준과 조건에 맞는 영어 교육 계획을 설계해야 한다. 업체 선정 후 계약 전에는 업체의 공신력과 경험치, 프로그램의 질에 대해 정확하게 검증하여야 한다. 해당 업체가 전문적으로 직접 운영하는 것인지, 시설들은 현지에서 인가를 받은 것인지, 사업자등록증과 허가증들을 갖추고 있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설명회를 일일이 찾아다니고 업체와 프로그램의 정보를 비교 분석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모든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동시에 설명회를 진행한다면 어떨까? 조기유학을 준비 중인 학부모님들의 발품을 줄이고 고민을 해결해 줄 조기유학 백화점이 문을 연다. 오는 23일(토)~24일(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조기 유학 및 영어캠프 박람회’를 찾는다면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