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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전람] 10년 사이 64% 증가한 해외 이주, 그 준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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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 이민자 수가 한 해 2만여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까지만 해도 약 1만4000명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64%나 증가한 것이다. 이달 초 외교통상부의 '해외이주 신고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한 사람들은 총 20만명을 넘어섰으며, 그 중에서도 미국 이민이54%(11만2394명)로 2001년 이후 꾸준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캐나다 이민은 26%(5만4469명), 호주 5%(9982명), 뉴질랜드 4%(9256명) 순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근 3년간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의 이민자 수가 줄어든 것에 반해 호주는 이민자 수가 늘어났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 이민대기자 중 일부나 2~30대 젊은 기술직 이민 희망자들이 미국보다 이민조건이 완화되어 있는 호주로 이주함에 따른 결과" 라고 이민전문대행업체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오는 10월 4일~5일 서울 코엑스, 10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전람 주최의 해외 이민투자박람회가 개최된다. 본 행사의 공식 홈페이지는 현재 하루 평균 1만명이 다녀가고 5백~1천명이 관람등록을 하고 있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조기유학 도대체 얼마나 가길래! 미국에 유학중인 한국 학생이 지난해 말 10만 명을 넘어서 전체 미국 유학생 가운데 14%를 차지해 2년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조기유학생들의 급증이다. 지난 98년 1천5백여 명에 불과하던 미국 내 한국 출신 조기유학생 규모는 불과 11년 만에 20배가 넘게 증가해 지난해 3만5천 명까지 늘어났다.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다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비자 등 입국 편의 때문에 캐나다로 향하는 조기 유학생도 지난 2005년 말 1만 3,449명을 기록, 이 가운데 중학생이나 초등학생은 지난 2002년에 비해 3년 사이 무려 44%나 늘어났다. 지난 16년간 유학박람회를 주최해온 한국전람㈜의 김문한 이사는 '경기 불안으로 환율이많이 올랐고 새 정부에서 영어 공교육 강화정책을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관련업계로의 조기유학과 영어연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오는 10월 4일, 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유학박람회에서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캐나다 현지 공립교육청 담당자를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영미권은 물론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네덜란드,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참가가 두드러져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와 더불어 각 국가별 조기유학 세미나도 참석이 가능해 보다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세미나 일정은 홈페이지 www.yuhak2min.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람회 현장에서 등록 시 입학금, 홈스테이 등 할인혜택과 추첨을 통한 항공권 증정, 선착순 교통카드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한국전람㈜ 02-783-8261 홈페이지: www.yuhak2min.com/yu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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