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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천관광공사] 인천대교 상품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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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가 인천대교를 활용한 체류형 상품을 출시 판촉에 들어간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세계적 랜드마크인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의 접근성 개선과 4개의 신축호텔을 활용, 기존 경유형 관광에서 탈피,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일본, 중화권, 동남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숙박관광객 1만5000명 유치를 추진한다.
공사는 일본, 동남아, 중화권의 현지 50여개 유력 여행사,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함께 청소년단체, 공항 환승객, 기업연수단, 소규모 인센티브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인천 1박 상품을 개발, 공동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체류형 관광상품 다각화를 위해 인천대교를 활용한 환승관광, 야간관광, 신혼여행, 서해안지역 지자체 연계한 방한시장 등 신상품을 개발, 판촉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 현지 여행사와 언론매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 신상품 설명회와 팸투어, 해외 세일즈콜, 여행사 상품광고 일부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중국 노년생활보 등 현지 언론사 30명, 동남아 현지 유력 여행사 15명, 일본 JTB, KNT 등 현지 유력 여행사, 오엠회 소속 여행사 등 50명 등을 대상으로 인천 신상품 팸투어를 실시,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상품을 개발한다.
공사 관계자는 "해외 관광수요 신규창출을 위해 인천대교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연계한 도시브랜드 마케팅 강화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인천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으로부터 새로운 방한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