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주요도시 접근성·인프라 탁월 "국제행사 개최 최적"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각종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이스(MICE) 산업 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다.

마이스MICE) 산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tours), 컨벤션(conventions), 전시회(Exibitions) 단어를 딴 약자로 차세대 고부가 신성장 동력사업인 컨벤션 사업을 일컫는다. 마이스 산업은 단지 컨벤션 산업 발달 뿐 아니라 교통ㆍ숙박ㆍ생활환경ㆍ유통 등 다양한 연관산업을 발전시키기 때문에 도시전체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송도국제도시가 가진 마이스(MICE) 산업 인프라 가운데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도시의 지정학적 위치다. 송도는 중국ㆍ일본ㆍ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가와 비행거리가 3시간50분 내에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가 51개가 분포한 시장에 위치해 있다.

또 41개국 133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인천국제공항과 동북아 물류의 중심인 인천항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지리적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지난 10월19일 인천대교가 개통되면서 승용차로 불과 15분 거리에 위치한 송도국제도시는 국제행사 개최에 있어 최고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미국의 라스베이거스가 매캐런 국제공항과 차로 15분 거리에 지나지 않는 다는 점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이와 함께 국제회의 및 전시회가 가능한 컨벤션(컨벤시아)을 보유하고 있다. 첨단공법을 활용해 9,900㎡에 달하는 공간에 기둥이 없는 컨벤시아는 최첨단 오디오ㆍ비디오 시설은 물론, 최상의 연회 서비스와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25일 폐막된 인천세계도시축전기간 동안 세계환경포럼, 세계도시물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비롯해 총 28건의 컨퍼런스를 치러낸 것도 귀중한 경험이다.

국제회의 참가자를 위한 투어 기반시설도 완비돼 있다. 쉐라톤 인천과 송도파크 호텔 같은 특급 호텔이 컨벤시아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로로 10분 거리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의 쇼핑시설과 문화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럽형 상업시설인 커낼워크가 내년에 오픈 될 예정이며 송도의 랜드마크로 최근 정상급 인사들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한 동북아트레이드 타워를 비롯해 송도의 허파역할을 하는 센트럴파크와 국내 유일의 시그니쳐 골프장인인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까지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송도국제도시가 언급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국내 최고의 마이스 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