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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향하우징] 건축조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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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해 건축조명도 바뀌고 있다.
제주시는 그린빌딩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옥상단열을 위한 옥상녹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건축물 전력의 5분의1을 사용하는 조명부분에서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차세대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LED조명은 형광등의 70%, 백열등의 20% 수준의 전력만 사용하는 초절전 조명기구로 수명 또한 일반전구의 10배에 가까운 8만~10만 시간에 달한다.
하지만 조재료인 사파이어, 반도체 가격과 제조단가가 높아 일반 전구보다 가격이 30% 비싸다는 단점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 관계자는 "LED조명의 경우 가격이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초절전형인데다 수명도 훨씬 길다"며 "LED의 제조단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5년내 대중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안에 공공부문의 백열전구를 모두 LED로 교체하고 2012년부터 공공부문 전체 조명의 30%를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또 민간부문 확대 보급을 위해 상업용 건축물에 대해서는 반영을 적극 권장하고 주거용건축물에 대해서는 장단점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에 건축설계시 LED조명 시설을 반영토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건축허가시 건축주에게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