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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KOFOFI]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한국 디자인/기획력 수요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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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인 상하이 2009’ 하문/심양 로드쇼 성료
현지 어패럴/유통/언론, “4월22일 상하이로 집결” 약속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프리뷰 인 상하이 2009’ 전시회 개막(‘09. 4. 22)을 앞두고 현지 바이어 및 프레스를 대상으로 지난 3월 3일과 5일, 각각 하문과 심양에서 로드쇼를 개최했다.
중국 동남부 지역의 바이어 유치를 목적으로 개최된 복건성 하문 로드쇼에는 하문국제상회 임수계 회장, 하문시방직복장협회 주소명 회장, 하문시 경제발전국 산업기획처 요욱 처장, 하문친친복장유한공사 임세배 총경리 등의 정부 및 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하문일보, 해협도보, 중국복식보, 복식상정보 등 언론매체, 현지 내수 브랜드 및 하문시방직복장협회 소속 의류 제조업체 등 총 150명이 참석해 전시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섬산련 하명근 부회장과 하문국제상회의 임수계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섬산련 최문창 부장의 전시회 개요 설명과 C&T Union 연도영 팀장의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른 패션시장 동향’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하문에 이어 개최된 심양 로드쇼에는 요녕성방직협회 이경상 회장을 포함해 탁전시대광장, 중흥, 백성, 신마트 등의 백화점 관계자와 중국내 두 번째로 가장 큰 도매시장인 오애시장 내 입점 대리점 및 총판 관계자, 디자이너 등 총 140여명이 참석해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패션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중국 내에서 가장 높으며 중국 동북지역 최대 규모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심양에서 최초로 열린 로드쇼에서 하명근 부회장은 “심양이 한국과 동북 3성을 잇는 가교 역할로서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를 해당 지역에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 지역내 유통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는 내수시장을 확대하는데 힘을 싣고 있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내수는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편”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들의 진출로 내수시장은 오히려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은 중국내 빠른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의 앞선 디자인과 기획력의 적극적인 활용과 동대문 지역을 중심으로 양국 유통업계간의 활발한 교류의사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