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동 DMC 중심가로에 IP-Intelight 설치 등 디지털 거리조성 □ 서울시는 U-City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추진사업 중의 하나인 상암동 DMC단지에 디지털 가로시설물을 설치하여 유비쿼터스 상징거리를 구현하기 위한 Digital Media Street(DMS) 사업이 1단계 완료('08.12)됨에 따라 본격적인 디지털거리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 DMS조성사업 1단계 공사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도입하는 최첨단 지능형 가로등인 IP-Intelight, 전자배너 설치, 광통신인프라 조성, DMC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9억2천2백만원을 투입하였으며, (주)LG CNS에서 사업을 맡아 시공하였다. ○ IP-Intelight는 가로등 기본기능 이외에 이벤트 조명, 무선인터넷, 방송, CCTV, 전자배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보·차도용 60본, 보행자용 21본 등 총 81본이 DMC 중심가로에 설치되었으며 ○ DMC단지내 광통신인프라망 구성과 함께 DMC 첨단산업센터 건물 2층에 “DMC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여 DMS시설물 원격제어 및 각종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DMC단지에 도입한 IP-Intelight의 개발과 국내 최초로 가로등에 적용된 LED조명은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절약 조명으로 설치과정에서 4개월 이상의 시범운영과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등을 통해 충분한 기능검증과 구조개선으로 성공적으로 설치됨으로써 우리시가 선도적 기술투자로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 IP-Intelight의 경우, 기술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기능 구현으로 인하여 등주내부에 장비를 장착시키는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관련 장비와 기능을 모듈화하여 알루미늄 케이스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 LED조명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족한 광효율의 개선, 조도범위의 협소와 눈부심 현상 해결, LED발열에 대한 방열판 구조 개선을 하였으며 현재 상용가능한 최고 수준의 광효율인 93lm/w을 적용하였고, 파워 LED의 발전 추세를 감안하여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LED조명의 장점은 일반 가로등과 달리 디밍(dimming)으로 밝기 조절 이 가능하여 격등제로 인한 조도 격차 없이 계절별 각기 다른 운영으로 에너지 절약이 우수할 뿐 아니라 이벤트조명은 시시각각으로 여러가지 색깔의 변화가 가능하고, 가로등간 이벤트조명 색상의 제어를 통해 다양한 조합의 조명연출이 됨으로써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된다. ○ 1단계 사업구현으로 DMC를 찾는 시민들은 IP-Intelight를 통해 음악과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소형전광판인 전자배너로 동영상, 실시간 뉴스, DMC홍보 등이 가능하며, ‘09년에는 UCC, SMS 표출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앞으로 연차별로 IP-Intelight 설치 확대, 무인 종합생활 정보 부스인 Info-Booth, 생활정보 및 위치안내장치 E-board, 디지털 연못,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미디어보드 통합운영을 통한 Media Sreet 구현으로 서울시 U-City 선도모델로서 DMS를 시민이 즐겨찾는 디지털 체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