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시산업협회주최, 전시 디자인기술 경연에서 최우수상 수상 세계전시산업협회 IAEE(Intl Association of Exhibitions and Events)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시회 디자인기술 경연(The Art of Show)에서 벡스코의 U(유비쿼터스) 전시컨벤션 시스템이 기술혁신분야(Most Innovative Use of Technology)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20일까지 응모를 마감한 본 경연에는 크게 전시회홍보부문, 컨벤션센터 홍보부문, 기술혁신분야의 총 3개 부문, 14개 분야에 158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어느 해 보다도 치열한 경쟁을 거친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벡스코가 최우수상을 차지하였고, Oscar Einzig(미국, 글로벌 행사사진 전문회사)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기술혁신분야(Most Innovative Use of Technology)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BEXCO의 U-전시컨벤션 시스템은 부산시 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유비쿼터스 IT기술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전시컨벤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된 시스템이다. 전시회의 원활한 운영지원을 위한 참관객시스템, 실 시간 행사안내를 위한 컨텐츠 관리시스템, 국제회의 등 행사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도입, 첨단업무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현재 벡스코의 각종 국제전시회 및 회의에 사용되며 최첨단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벡스코의 입지 강화와 아울러 한국 IT산업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린 또 한 번의 좋은 사례이다. 수상작은 올해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IAEE 연차총회의 EXPO!EXPO! 전시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벡스코 김수익 사장은 출품 첫해에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으로 벡스코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전시컨벤션 시스템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벡스코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행사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참고] IAEE는 1928년 미국의 전시운영자 협회로 시작하여, 현재는 전 세계 6,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시산업협회이다. 최신 전시회 동향 및 관련산업 분야의 다양한 연구 및 전시산업관련 교육프로그램, 각종 세미나 개최, 전시전문가자격증(CEM) 시험을 주관하는 등, 국제 전시인증 제도를 관장하고 있는UFI(세계전시연맹)와 함께 세계 전시산업의 양대 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