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국제 콘텐츠 개발자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tent Creator's Conference, 이하 ICON2008)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오는 9월 4, 5일, 양일간 개최되는 'ICON2008'은 양일간 전체 5개 트랙 50개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5개 트랙에는 주요 기조 강연 'Keynote'와 국내외 성공 게임개발팀의 성공 제작사례를 틀어보는 'Game Track', 한국과 일본 애니메이션의 비교ㆍ분석하는 'Animation Track', 헐리우드 CGIㆍConcept ArtㆍVR Technology와 같은 기술전문 'Visual Track', AMD, MS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Sponsor Track'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강연자와의 네트워킹 중심 강의(Professional Session)'은 아마노 요시타카, 무라타 렌지, 김형태 등 을 강연자로 초청하여 보다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ICON2008'은 게임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확대, 포함하고 있어, 콘텐츠개발자들을 위한 보다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퍼런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참가 강연자로는 세계적인 3D 전문 업체인 다쏘시스템의 3DVIA브랜드 총괄 책임자인 'Lynne Wilson' 기조강연자로 나서며, 일본 최초로 DTS(Digital Theater System) 사운드시스템과 함께 2D 캐릭터와 3D 배경의 정교한 합성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프로젝트 '청의 6호'제작팀 및 한국 MMORPG를 부활시킨 엠게임의 '풍림화산'개발팀 등이 참여해 기획에서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엔트리브 소프트의 '김성익', CCR의 '김현우' 등의 유명게임개발자들이 참여하는 'Event Session'과 헐리우드 대표 한국인 CGI전문 디렉터인 ILM(Industrial Light&&Magic) '홍재철', Sony Image Works '최규돈' 등을 초청해 최신경향과 기술습득으로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 기술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부대행사로는 아시아문화산업의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아시아문화산업포럼', '디지털엔터테인먼트학회' 및 '콘텐츠 개발프로젝트 사업설명회'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2008 IT 엑스포 부산'과 함께 벡스코에서 개최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iconcon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