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코가 전시컨벤션과 연계한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 4월 도입한 마케팅 전문위원 제도와 올해 4월부터 시행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 엑스코 마케팅 전문위원 제도는 경험 많은 관련 분야 퇴직 전문인력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현재 1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마케팅 전문위원의 주요 업무는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바이어 유치 △사후 마케팅 지원 등이다. 이들은 최근 경력 및 노하우를 활용한 독창적인 참가업체 유치 성과를 보이며 엑스코 전시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엑스코 스타트업 스퀘어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어려움으로 기본 인프라 구축과 유통망 등의 판로개척에 전시컨벤션센터의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T, 제조, 서비스 등 분야별로 지역의 젊은 창업기업 2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픈형 공동 사무공간 무료 제공 △회의공간과 PT룸 제공 △주관전시회 참가 및 교육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 최근 엑스코는 무역과 마케팅 실무 경험이 많은 마케팅 전문위원들과 스타트업 기업을 매칭시켜 상호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매칭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엑스코 김상욱 대표이사는 “전시컨벤션 산업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지원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성장을, 퇴직 인력에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호 매칭 서비스를 통해 지원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마케팅 전문위원은 엑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지원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지원자 중 적격자는 인력풀에 올려 향후 마케팅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엑스코 홍보팀(053-601-5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