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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라인메쎄) 세계가 주목한 산업안전보건의 혁신, 독일 ‘A+A 2025’ 성황리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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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 2025 성료 보도자료.hwp (18.0K) 2회 다운로드 | DATE : 2025-11-11 15:20:32
세계가 주목한 산업안전보건의 혁신, 독일 ‘A+A 2025’ 성황리 마무리
- 방문객 6만7천 명, 참가기업 2,340개사… 산업안전·보건의 미래를 보여주다
- 한국 60개사 참가, 혁신 제품으로 글로벌 바이어 주목
- AI·지속가능성·스마트 보호복, 산업안전의 새로운 기준 제시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25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People Matter(사람이 중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70개국 2,340개 기업이 참가해 13개 전시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을 위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150개국에서 6만7천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미래 산업안전 트렌드를 직접 확인했다.
A+A 2025는 높은 국제 참여율과 수준 높은 방문객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방문객의 81%가 의사결정자로 조사됐으며, 해외 방문객 비율은 52%, 유럽 외 지역 방문객은 16%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글로벌 산업안전 시장에서 기술력 과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한국안전보호구협회,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한국섬유수출입협회는 각각 공동관을 구성해 혁신 소재와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효성티앤씨, 동화인더스트리, 세이프웨어, 글러브랜드 등 주요 기업을 포함한 국내 약 60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한국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알렸다. 참가사들은 로봇 보조 기술, 고기능성 보호복, 친환경 섬유소재, 안전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A+A 2025, 산업안전·보건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
메쎄 뒤셀도르프의 마리우스 베를레만 대표는 “A+A는 산업안전과 보건 분야의 세계적 교류의 장이자 산업 혁신을 이끄는 플랫폼으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임을 보여준 행사였다”고 말했다.
uvex 그룹 CEO이자 A+A 자문위원회 의장인 슈테판 브뤽은 “A+A는 사람, 시장, 혁신을 연결하며 세계 산업안전의 기준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목표 초과 달성” A+A 2025, 최신 트렌드 집결·방문객 97% 만족도 기록
A+A는 개인 보호구(PPE) 시장을 폭넓게 다루며, 지속가능한 소재, 직장 내 정신건강, 디지털 안전 솔루션 등 최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이를 반영하듯 방문객의 97%가 기대를 완전히 충족했거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응답했다.
미래 근무 환경의 핵심 키워드: 인체공학·AI·뉴 워크
이번 전시에서는 인체공학(Ergonomics), 인공지능(AI), 뉴 워크(New Work)가 주요 화두로 부상했다. EXO PARK에서는 외골격 로봇(Exoskeleton)과 디지털 인체공학 솔루션이 실제 근무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시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업복과 보호구(PPE) 분야에서는 디자인, 기능,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보호복이 주목받았으며, 경량 소재·스마트 기능·자원 효율적 생산 공정이 특징으로 꼽혔다.
연방 경제기후보호부(BMWE)의 ‘스타트업 존’과 ‘국제 스타트업 존’에서는 젊은 혁신 기업들이 센서 기반 보호 시스템, AI 분석, 지속가능한 안전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산업안전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제39회 A+A 콩그레스, 3천 명 참가로 성황
동시 개최된 제39회 A+A 국제 콩그레스에는 약 3,000명이 참석해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대표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는 비전 제로 스테이지(Vision Zero Stage)와 A+A Cinema 등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체 100개 세션, 330명의 연사가 참가했다.

독일 산업안전보건협회(Basi)의 전무이사 크리스티안 펠텐은 “A+A 콩그레스 2025는 산업안전의 예방이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실천 과제임을 보여주었다”며 “2027년 뒤셀도르프에서 열릴 제40회 콩그레스에서는 더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연, 패션쇼,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
전시회는 전문 지식과 체험, 사회적 참여를 결합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트렌드 포럼(Trend Forum)에서는 정신건강,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어졌으며, ‘화재방호 및 응급관리 존’에서는 최신 구조기술이 현장 시연으로 소개되었다.

특히 15홀의 패션쇼(Corporate Fashion Show)는 하루 4회씩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 기업들은 보호 기능과 실용성, 지속가능성, 현대적 디자인을 결합한 작업복을 선보이며, 오늘날의 작업복이 안전을 넘어 스타일과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하는 요소로 진화했음을 보여주었다.
